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한화 3男 김동선 승마 은퇴 선언…경영 복귀하나

기사입력 : 2020년03월05일 15:35

최종수정 : 2020년03월05일 15:35

"이제 다른 일을 하고 싶다"…한화 3세로 경영권 승계중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전 한화건설 팀장이 승마선수 생활을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 경영 일선에 복귀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일 재계 등에 따르면 김동선 전 팀장은 지난달 미 플로리다 웰링턴에서 열린 국제 마장마술 그랑프리 프리스타일에서 2위에 오른 뒤 "이제 다른 일을 하고 싶은데 투자은행가가 되고 싶다"며 승마 선수 생활을 마감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전 한화건설 팀장. [사진=뉴스핌DB]


김 전 팀장의 경영 복귀설은 올해 초부터 제기돼 왔다.

한화그룹이 3세로의 경영권 승계 작업을 진행하며 김 전 팀장도 복귀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어왔다.

장남인 김동관 부사장은 지난해 말 그룹 화학 계열사 통합법인인 한화솔루션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는 (주)한화의 전략부문장도 겸임하고 있다.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는 2015년부터 혁신업무를 이끄는 최고디지털전략책임자(CDSO)라는 주요 직책을 맡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승마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며 "경영 복귀는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