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 김명수-신예은이 따스한 봄볕 아래서 힐링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3월 2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극본 주화미 /연출 지병현 /제작 길픽쳐스)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2일 김명수-신예은의 남다른 힐링美가 빛을 발하는 '메인 포스터 2종'이 베일을 벗었다.
먼저 '낮잠 피크닉 메인 포스터'에서는 김명수-신예은이 따사롭게 비치는 햇살을 받으면서 천천히 숨을 고르고 있는 의미심장한 장면이 담겼다. 한 편의 동화 같은 순간이 펼쳐지면서, 두 사람이 보여줄 따뜻하면서도 두근거리는 '어서와'를 기대하게 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KBS] 2020.03.02 jyyang@newspim.com |
더불어 '홈 피크닉 메인 포스터'에서는 김명수-신예은이 한 권의 만화책을 같이 나눠 보며 소곤거리고 있는 장면도 공개됐다. 김명수는 신예은의 웃음 섞인 속닥거림에 귀 기울이며 기분 좋은 표정을 지었고, 신예은은 편안하게 누운 채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한다.
김명수-신예은의 봄 피크닉 '메인 포스터' 2종은 지난 1월 24일 경기도 파주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찰떡 호흡으로 속전속결 촬영을 진행했다. 함께 모니터를 하면서는 김명수는 신예은을, 신예은은 김명수를 칭찬하며 서로 더 잘 나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배려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김명수는 신예은이 눈을 감고 있을 때 옷깃을 정리해 주는 등 다정함을 드러내는 가하면, 신예은은 김명수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열심을 쏟아내는 등 두 사람의 열정으로 인해 동화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싱그러운 장면들이 완성됐다.
제작진은 "아련하게 지나온 청춘, 혹은 지금의 청춘을 떠올리게 만드는 '어서와'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업하고 있다"라며 "어딘가에 묻어두었던 '행복'을 발견하게 만드는 힐링 드라마 '어서와'가 곧, 봄과 함께 안방극장으로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오는 3월 25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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