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금융위, 2020년 중점과제 발표…'혁신금융' 가속화

기사입력 : 2020년02월26일 12:00

최종수정 : 2020년02월26일 12: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혁신기업 1000개에 40조원 투입 등 4가지 중점과제 발표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금융위원회의 2020년 업무보고 핵심은 '혁신금융' 가속화에 있다.

금융위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혁신금융 확산을 위한 2020년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금융위는 우선 올해 혁신기업 1000개를 선정해 약 40조원의 자금을 투입한다. 혁신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 적극적, 대규모 자금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금융위는 산업부, 중기부 등 각 부처에서 운영 중인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토대로 혁신성을 갖춘 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또 금융사, 벤처캐피탈(VC) 거래 기업 중 혁신성 높은 기업을 추천받기로 했다.

금융지원은 대출과 투자 보증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이뤄진다. 우선 대출의 경우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 위주 심사를 통해 혁신기업의 자금 수요에 맞는 대출을 적시에 공급할 계획이다. 3년간 약 15조원이 투입된다.

투자의 경우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사 등을 통해 역시 3년간 약 15조원의 투자를 유도하기로 했다.

담보력이 낮은 혁신기업에 대해선 적극적 보증지원을 통해 민간자금 유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3년간 10조원을 투입한다.

또 기업의 채무불이행 가능성 판단에 중요한 기초가 되는 '상거래 신용' 정보 이른바 한국형 페이덱스(Paydex)를 개발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신용보증기금이 보유한 보증기업의 상거래 데이터와 외부데이터를 통해 상거래 DB를 구축한 뒤 이를 토대로 상거래 신용지수를 산출할 계획이다. 이후 은행-기업에 등급 제공, 연계 보증상품 출시 등 상거래 신용지수 사용 확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협력관계에 있는 대기업 신용을 토대로 신속한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신규보증 프로그램 도입과 하청업체가 구매기업의 부도를 걱정하지 않고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상환청구권 없는 팩토링' 제도도 연내 신설하기로 했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