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조정대상지역 '의왕·안양' 규제 직격탄…포일자이 6000만원 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의왕시, 투자자들 진입장벽 생겨…"가격 하락·거래량 감소"
안양, 월판선·신안산선 등 호재…"만안구 장기적 타격 없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경기도 의왕과 안양시 만안구 아파트의 매도호가가 급락세다. 정부가 의왕과 안양 만안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는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여파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경기 의왕·안양시 만안구 일대에서는 지난주 대책발표 이후 아파트 매도호가가 일제히 떨어졌다.

포일자이 아파트 [자료=포일자이 홈페이지]

경기 의왕시 내손동 포일자이 105동 전용 84㎡(4층) 매물 호가는 대책발표 다음날인 지난 21일 8억3000만원으로 6000만원 떨어졌다. 같은 날 포일자이 208동 전용 84㎡(저층) 매물은 9억원에서 8억6000만원으로 4000만원 하락했다.

대책발표 후에도 아파트 매도호가는 내림세를 보였다. 포일자이 220동 전용 121㎡(중층) 매물은 지난 22일 9억5000만원으로 2000만원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기존에 집값을 높였던 주인들이 대책발표 후에 다시 집값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의왕시 내손동 S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의왕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기 전만 해도 시장 분위기가 좋아서 시세보다 가격을 조금 올려받으려는 집주인도 있었다"며 "하지만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후부터는 양도세 중과를 신경 써야 하다보니 시세에 맞게끔 집값을 다시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의왕은 투자자들이 진입하기 어려워진 만큼 집값 상승세가 한풀 꺾이고 거래량도 줄어들 것"이라며 "대출에 크게 의지할 필요 없는 현금부자들만 좋아진 셈"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조정대상지역으로 같이 지정된 안양시 만안구에서도 아파트 호가가 떨어졌다.

안양 만안구 안양동의 대장주 아파트인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204동 전용 84㎡(고층) 매물은 지난 22일 8억원으로 5000만원 떨어졌다. 205동 전용 84㎡(저층) 매물은 지난 21일 7억원으로 3000만원 하락했다.

대책발표 당일에 가격이 떨어진 경우도 있었다. 211동 전용 59㎡(중층) 매물은 지난 20일 6억5000만원으로 2000만원 하락했다. 102동 전용 114㎡(6층) 매물은 지난 20일 9억2000만원으로 1000만원 내렸다.

만안구 안양동 삼성래미안 109동 전용 79㎡(10층) 매물은 지난 21일 6억5000만원으로 3000만원 하락했다. 만안구 석수동 석수e편한세상 104동 전용 114㎡(14층) 매물은 지난 20일 6억4000만원으로 1000만원 떨어졌다.

하지만 이 지역 부동산 현지 전문가들은 안양에 교통·개발호재가 다수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만안구 집값에 큰 타격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양에는 ▲오는 2021년 수원~구로를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완공 ▲오는 2023년까지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진행 ▲오는 2024년 신안산선 복선전철 완공 ▲오는 2025년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만안역(가칭) 신설 ▲평촌스마트스퀘어 도시첨단산업단지 ▲과천 지식정보타운과 같은 교통·개발·일자리호재가 진행 중이다.

만안구 안양동 A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조정대상지역이 되면 다주택자들이 집을 팔 때 양도세가 중과되기 때문에 당장은 만안구에 투자자 수요가 줄고 집값이 주춤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안양에는 호재가 많아서 집값이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조정대상지역에서 집을 10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들의 경우 오는 6월 말까지 매도하면 양도세 중과가 한시 면제된다"며 "지금 만안구 집값을 낮춘 집주인 중에는 이 혜택을 받으려고 가격을 낮춘 사람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