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美 국무부, 북한에 '이동식 발사차량' 판매 전력 中기업 제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VOA "美 정부기관과 中 제재기업 간 거래·기술 교류 금지"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미국 정부가 과거 북한에 이동식미사일발사차량(TEL)을 판매 전력이 있는 중국 무기 업체를 수출 규제 대상으로 지정했다.

21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미 국무부 국제 안보 비확산국은 지난 14일 연방관보에 '이란과 북한, 시리아 비확산 법'을 위반한 기업들과 개인들의 명단을 게시했다.

명단에는 중국 기업 6개와 러시아 기업과 기관이 3개, 터키와 이라크 기업 각각 1개씩 이름을 올렸다. 개인으로는 중국인 2명도 포함됐다.

국무부는 "미 정부 기관이 이들과 거래나 기술 교류 등을 하는 것을 금지했다"며 "개인에 대한 수출 허가도 내주지 말아야 한다"고 명시했다. 하지만 이들 기업이 어떤 혐의로 수출 규제 대상이 됐는지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단 VOA에 따르면 제재 기업들 중 일부는 이미 미 재무부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기업이었다고 한다. 특히 중국 기업인 '우한 산지앙 무역회사'는 과거 북한에 TEL을 넘긴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 재무부는 지난 2017년 우한 산지앙 무역회사를 제재하면서 "이 기업이 2011년 6대의 비포장도로용 벌목 운반 차량을 북한에 넘겼다"며 "북한이 이들 차량들을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위한 TEL로 개조했다"고 설명했다.

국제사회는 그간 북한이 보유한 TEL 중 상당부분이 중국에서 수입된 벌목 운반 차량을 개조했을 가능성에 주목해 왔다.

실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은 과거 "북한은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벌목 운반 차량들을) 벌목 운반용으로만 사용하겠다는 증명서를 작성했다"며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를 어기고 미사일 발사차량으로 개조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 中 "美에 엄중 항의" 즉각 반발

미 국무부의 조치에 중국은 즉각 반발했다.

겅솽 중국 외무부 대변인은 지난 17일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이번 사안에 대해) 미국 측에 엄중한 항의를 했다"며 중국은 독자 제재와 미국의 국내 법에 근거한 '확대 관할법'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시마일(ICBM)을 사전 포착이 어려운 TEL로 발사할 경우 이는 상당한 위협 요소라는 관측이다.

한국 군 당국은 현재 북한이 일련의 기술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TEL을 활용한 미사일 '기습이동' 자체가 위협 요소라고 우려하기도 한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