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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1등국가 목표 카이스트· KT·현대重·ETRI·한양대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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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One Team' 결성…인재 양성 플랫폼 조성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카이스트(KAIST)가 대한민국 AI 1등 국가를 위해 KT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양대와 손잡고 국내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KAIST는 20일 대전 KAIST 본관 1층 회의실에서 KT, 현대중공업지주,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1등 국가를 위한 공동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AI One Team'을 결성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신성철 KAIST 총장을 비롯해 KT 구현모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부사장, 한양대 김우승 총장, ETRI 김명준 원장과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 등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은 AI 생태계 조성 및 AI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카이스트 전경 [사진=카이스트 홈페이지 캡쳐] 2020.02.20 gyun507@newspim.com

AI는 디지털 혁신의 핵심 기술로 산업의 근본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며 이 변화의 속도와 폭은 앞으로 더 빨라지고 광범위해질 전망이다. 때문에 정부는 작년 12월17일 'IT 강국을 넘어 AI 강국으로'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AI 기술개발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추진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한 ICT 선진국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충분한 인프라와 기술을 갖고 있지만 AI 산업에서의 경쟁은 미국과 중국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같은 격차가 지속될 경우 자칫 국내에 도입되는 AI 기술, 서비스를 해외 사업자에 뺏기고 방대한 산업 데이터도 이들에 종속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또 많은 기업이 국내 AI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경쟁관점, 개별기업의 이익관점의 얼라이언스(Alliance)에 국한돼 있다는 아쉬움도 많았다.

따라서 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국가전략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산·학·연이 함께 협업해 구체적인 계획 수립과 실행력을 담보할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KAIST·KT·현대중공업지주·한양대·ETRI는 산·학·연 얼라이언스인 AI One Team 결성을 계기로 △인재 양성 플랫폼 구축 △AI+X 적용사례(Use Case) 발굴 및 확산 △AI 오픈 생태계 조성 △얼라이언스 사무국 설치 등을 통해 대한민국 AI 1등 국가 실현에 앞장 선다는 계획이다.

AI One Team은 먼저 AI 산업을 일으키는 핵심을 인재확보로 보고 KAIST·한양대·ETRI와 함께 인재 양성 플랫폼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AI 실습과 개발을 위한 AI 교육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벤처, 학생들이 지닌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AI 카테고리를 추구하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의 고성능 컴퓨팅 자원과 학습용 데이터,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접할 수 있는 산업 실무형 AI 교육과정을 개설해 각 산업 도메인별 특성에 따른 기술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를 통해 AI 인력확보에 큰 애로사항인 실무형 기술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한다는 입장이다.

AI 인재의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현재 AI 인재들은 학위, 엘리트 중심으로 양성되고 있어 국내·외 유수 기업이 대부분의 인재를 채용해 중소·벤처기업에게는 그 기회가 매우 부족한 게 현실이다.

따라서 산업에서 원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그들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AI 인재 플랫폼을 통해 산업 전반에 AI 인재가 골고루 활용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 산업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해 AI+X 적용사례(Use Case)를 발굴 및 확산한다.

KAIST·한양대·ETRI와 KT의 협력이 대한민국 AI 역량 제고를 위한 인재 양성에 있다면 현대중공업지주와의 협력은 한 걸음 더 나가서 업계 리더가 실제 산업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해 혁신적인 Use Case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AI 기술이 산업 현장 곳곳에 확산될 수 있게 하는데 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로봇(Robotics),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등의 관련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인데 KT와는 지난해 5월 5G 기반 로봇·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을 체결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번 AI One Team에 인더스트리 대표기업으로 참여해 관련 산업의 적용 노하우(know-how)와 기술을 중소·중견·벤처기업들과 공유해 대한민국의 AI+X 생태계를 확장시킬 계획이다.

중소·벤처가 참여할 수 있는 AI 오픈 생태계를 조성해 AI 산업 자생 경쟁력을 확보한다.

AI One Team의 궁극적인 목적 중 하나는 비 ICT 기업은 물론 중소·스타트업·벤처 기업들의 AI 기술 역량을 높이고 AI를 전 사업에 빠르게 확산시키는데 있다.

AI One Team은 중소·벤처 기업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제조, 유통, 서비스,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AI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사례를 공유해 필요한 솔루션과 인재를 쉽게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이자 생태계로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

AI 수요가 있으나 추진이 어려운 기업이 문제를 공유하면 인재 양성 플랫폼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인력이 이 문제를 해결하며 필요할 경우 산·학이 참여해 함께 솔루션을 찾는 구조다.

AI One Team에 참여하는 각 기관에서 개발한 AI 핵심 기술들을 오픈소스화해 공유하고 데이터와 사례를 지속 축적해 산업계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되도록 공동연구도 함께 추진한다.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결과물 도출을 위해 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설치한다.

AI One Team의 협력 아이템 실행과 AI+X 오픈 생태계 확대의 지속적인 동력 확보를 위해 얼라이언스 사무국이 KT 내에 설치해 운영된다.

얼라이언스 사무국은 참여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구체적인 결과물 도출, 확산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 AI 산업이 지속성장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pipeline)을 만들고 AI가 산업계 전반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AI One Team은 KAIST, 한양대, ETRI의 AI 연구개발 역량과 KT와 현대중공업지주의 다양한 AI 산업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동연구, 새로운 기술개발을 이뤄내 국내 AI 관련 생태계를 넓힐 뿐만 아니라 AI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제2차관은 "국내 AI 경쟁력 확보와 AI 기반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과 함께 이번 MOU와 같은 민간의 자발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차관은 "정부는 AI 국가전략의 철저한 이행과 동시에 민간의 공유와 협력의 노력들도 적극 지원해 AI 고급·융합 인재 양성, 생태계 조성 등 AI 정책의 성과를 조기에 창출해 국민 삶의 질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성철 KAIST 총장도 "인공지능 기술은 2~3등의 기술은 의미가 없는 승자독식(Winner takes all)의 분야"라며 "산·학·연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개발된 최고의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 현장에 신속하게 적용돼 AI 1등 국가라는 탁월한 성취로 이어질 수 있도록 AI One Team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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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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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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