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곡성군, 제11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3관왕'

기사입력 : 2020년02월12일 11:23

최종수정 : 2020년02월12일 11:24

창의혁신, 문화관광, 안전환경 부문 대상

[곡성=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제11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이하 경영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활짝 웃었다. 

12일 곡성군에 따르면 경영대상은 광주전남 2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인 노력과 성과에 대해 평가한다.

곡성군은 창의혁신, 문화관광, 안전환경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3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곡성=뉴스핌] 박우훈 기자 = 곡성군이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3관왕을 차지했다. [사진=곡성군 ] 2020.02.12 wh7112@newspim.com

창의혁신 분야에서는 군정목표인 '군민행복지수 1위 곡성'을 구현하기 위한 6대 방침 및 실현전략을 수립해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을 펼친 것이 인정받았다.

지난해 사회조사 결과에서도 지역에 대한 군민 만족도는 높게 나타난 바 있다. 곡성군민 96.1%가 지역민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해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세계장미축제가 전국 472개 지역축제 중 전국 최고 흑자 축제로 선정돼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기차마을에서 섬진강을 따라 수변 관광 거점을 조성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곡성한바퀴' 등 주민주도 여행상품 개발이 다른 지자체와 비교우위의 정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안전환경 분야로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집중 단속,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및 피해를 최소화한 노력이 주목받았다. 

유근기 군수는 "이번 수상은 우리 군의 강점을 살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행복한 곡성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라는 응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