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20억원 이하 소기업에 최대 5000만원 지원
[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제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0.02.10 |
중기부와 중진공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조 소기업의 혁신 역량 진단을 통해 특성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올해 사업예산 585억원을 투입해 약 1800개 제조 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으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3개 분야 14개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기업은 분야별 1개씩 최대 3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며 보조율은 매출액 규모에 따라 50%에서 90%까지 차등 지원 한다.
사업공고는 이달중에 12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지역별 지원대상 업종(분야), 시기 등을 고려해 개별 공고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지역별 사업공고 이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