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중 의사환자 21명 늘어난 960명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확진자 1명이 또 다시 나타났다. 이로써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앞서 1, 2번 확진자는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9일 9시 현재 확진자는 밤새 1명이 추가돼 총 25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2명이 퇴원해 격리중인 확진환자 수는 총 23명이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리현황 [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 2020.02.09 jsh@newspim.com |
25번째 환자는 73세 한국인 여성이다. 2019년 11월~2020년 1월 31일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던 가족(아들, 며느리)의 동거인이다.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확인됐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이다.
신종 코로나 증상이 의심돼 검사를 거친 의사환자는 전날보다 242명 늘어난 2315명이다. 이중 검사중인 의사환자는 960명으로 전날보다 21명 늘었다. '의사환자'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로서 진단검사 적용대상을 의미한다.
정부는 추가 확진자가 또 다시 발생함에 따라 향후 신종 코로나 진단검사 적용대상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현황 [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 2020.02.08 unsaid@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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