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박은영 후임으로 'FM 대행진' 진행…친정 KBS 귀환

기사입력 : 2020년02월06일 09:17

최종수정 : 2020년02월06일 09:39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방송인 조우종이 하차한 박은영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KBS 라디오 쿨FM 'FM대행진'을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방송인 조우종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019.11.04 jyyang@newspim.com

조우종은 오는 17일부터 출근길 청취자들과 만난다. 지난 2017년부터 'FM대행진'을 진행해온 박은영 아나운서가 KBS에서 퇴사하면서 후임으로 낙점됐다.

지난 2005년 KBS 공채 31기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한 조우종은 '좋은나라 운동본부' '주주클럽' '위기탈출 넘버원' '퀴즈 대한민국' '영화가 좋다' '1대 100'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6년 프리선언 후에도 '차트를 달리는 남자' '별일 없이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조우종의 FM대행진'은 오는 17일 월요일부터 매일 아침 7시 방송된다. KBS 쿨FM 및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KBS 콩'과 'KBS My K'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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