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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국민카드도 넷플릭스 결제시장 진출...'8000억'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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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롯데‧NH농협카드, 넷플 등 할인‧적립 카드 출시
우리‧KB국민도 가세…"주결제 고객확보 경쟁 심화될 것"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우리카드와 KB국민카드가 신한‧롯데카드 등에 이어 넷플릭스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할인 혜택이 포함된 카드를 출시한다.

대형 카드사들이 2020년 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시장에 뛰어들면서 디지털 구독 서비스 이용 고객들을 주결제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부산=뉴스핌] 특별취재단 =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가 지난 2019년 11월 25일 부산 벡스코 2전시장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문화혁신포럼' 행사에 참석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공] 2019.11.25 photo@newspim.com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와 KB국민카드 등이 넷플릭스‧웨이브‧왓챠 등 디지털 '구독 서비스' 할인 혜택이 포함된 카드 출시를 검토 중이다.

우리카드는 적립 및 할인 혜택 폭 등 구체적인 내부 조율을 마치고 출시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마케팅부서 등 관련 부서에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소비 트렌드는 소유를 중심으로 하는 기존 성향에서 벗어나 공유, 구독 중심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매달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필요한 물건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독경제'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어 대형 카드사들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컨설팅업체 PwC에 따르면 글로벌 OTT 시장 규모는 2018년 382억 달러(한화 약 45조 3701억원)에서 2023년 728억 달러(한화 약 86조 4500억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은 2012년 1000억원 규모에서 올해 7800억원까지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앞서 신한카드는 이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플레이, 멜론,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스타벅스 등 7개 디지털 구독 서비스에 대한 할인 혜택이 있는 'Deep Once'(딥원스) 카드를 출시했다.

딥원스 카드는 해당 구독 서비스 정기결제 건에 대해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건별 최대 6000 포인트, 월 최대 3건, 월 최대 1만 8000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비슷한 유형인 아파트관리비, 이동통신, 도시가스 등 7대 '생활 월납'과 LG전자 케어솔루션, 웅진코웨이, 넥센타이어 등 10개 '렌탈' 자동이체 거래 건에 대해 월 최대 3만 5000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혜택을 준다.

롯데카드는 우리은행 및 티빙과 공동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1년간 롯데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우리은행 및 티빙 홈페이지를 통해 롯데카드 'LIKIT ALL'(라이킷 올)카드를 발급받고 결제계좌를 우리은행 계좌로 등록 후 1만원 이상 이용하면 티빙 1년 무제한 이용권과 연회비 100%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NH농협카드 '라이언 치즈 체크카드'는 유튜브 프리미엄과 넷플릭스 스트리밍 등의 이용 고객들에게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유료 애플리케이션 결제 시 5%를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와 KB국민카드 등은 구독 경제 트렌드를 주시하고 디지털 구독 서비스 할인 혜택이 포함된 카드 출시를 검토 중이다. 우리카드는 구체적인 내부 조율을 마치고 출시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다른 카드사들과 달리 구독 경제 관련 카드 출시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최근 웨이브 등과 할인 및 무료 이용권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 바도 있는 만큼, 향후 고객 반응에 따라 디지털 구독 서비스 관련 카드가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신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넷플릭스 등 구독 서비스 시장이 커지고 있으며 업계도 이를 주시하고 있다"며 "OTT 할인 혜택 카드를 통한 주결제 고객 확보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고 했다.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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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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