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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주말 나들이 취소 문의 급증...호텔·놀이공원 '비상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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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확산되면서 주말을 앞두고 호텔, 놀이동산에 취소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설 명절 기간 직후부터 현재까지 국내 특급호텔 투숙객 수가 급감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발병국인 중국이 다음 달부터 자국인들의 해외 단체여행을 금지하면서 국내 호텔들의 예약 취소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에 설치된 TV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 국군 장병이 그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0.01.29 pangbin@newspim.com

◆내국인 발길 '뚝'...특급호텔, 전일 예약 취소수수료 0원

외국인 뿐아니라 내국인들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하면서 예약을 잇달아 취소하는 추세다.

중국인 투숙객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제주지역 한 호텔은 다음 달 내국인 예약이 약 15% 취소된 상태다. '호캉스'로 유명한 서울 특급호텔들도 구체적인 취소율을 밝히진 않았지만 예약 취소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 국내 호텔이 비성수기 요금, 환불 정책을 적용하고 있어 투숙 전일 예약을 취소하면 환불 수수료 없이 취소할 수 있다. 다만 아고다, 호텔스닷컴 등 업체를 통해 예약한 경우 자체 환불불가 등 조항이 있어 취소수수료를 낼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호텔에 직접 예약을 한 고객들은 투숙 전일까지 취소수수료가 없다"면서 "우회 예약 건에 대한 취소 수수료 및 환불 정책은 현재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인근에 고립된 한국인 수송을 위한 전세기 운항 일정이 지연된 가운데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0.01.30 mironj19@newspim.com

◆호텔·놀이공원 고객 안심 대응책 비상 가동

주말 나들이객 맞이 준비에 한창인 호텔, 놀이동산 등은 고객을 안심시키기 위해 안전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서울 시내 주요 호텔들은 입구에 열감지기를 설치하고 이상 징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 시행하고 있다.

신라호텔은 보건복지부의 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격상되면서 열 감지 카메라와 손 소독제(프론트 데스크 및 공용 화장실)를 비치하고 고객 요청 시 마스크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호텔 역시 지난 24일부로 국내외 전 체인호텔에 신종 코로나에 대한 대응수칙을 실시하고 있다. 체온계와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해 투숙객 대상 모니터링 하고 직원과 고객의 손이 많이 닿는 곳을 중심으로 호텔 소독 강화에 나섰다.

주말 이용객이 많은 에버랜드는 주요 놀이시설과 부대시설 소독을 강화하며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임직원의 경우 중국 출장을 금지하고 체온 등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경과와 관련 소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놀이공원 특성 상 날씨 영향도 많이 받아 이용객 감소에 대한 유의미한 변화를 찾긴 어렵다.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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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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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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