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서 변경에도 유연하게 대처 가능한 시스템 구축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하나생명(대표이사 주재중)은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한 회계결산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나생명은 지난 2018년 6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IFRS17 회계결산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분석 및 설계, 개발, 테스트 단계로 추진해왔다. 3회에 걸친 통합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IFRS 결산시스템 구축 [사진=하나생명] 2020.01.31 tack@newspim.com |
오는 2022년부터 모든 보험회사에 적용될 IFRS17 회계결산은 메인 시스템인 결산시스템외에 부채현금흐름을 생성하는 계리시스템, 현금흐름 가정을 관리하는 계리가정시스템 및 경제적가정시스템이 동시에 구축돼야 한다.
하나생명 이의창 IFRS17 추진팀장은 "IFRS17 회계결산시스템에 대한 3회의 통합테스트를 통해 정확도 및 완성도 높은 결산시스템이 구축됐고, IFRS9과 함께 IFRS17 병행 결산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며 "향후 IFRS17 결산과 함께 재무 영향 분석을 통해 상품수익성을 개선하고 부채 기반 하에서 자산운용 방향을 설정하는 등 새로운 경영관리 체계 수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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