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 1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 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뱅크] 2020.01.29 yangsanghyun@newspim.com |
조사기관인 경기북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을 보인 70대 남성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해당 대상자는 지난 1월 13일 중국 장가계로 출국하여 16일에 귀국하였으며, 출국 전에도 감기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은 상태였고, 귀국 후에도 증상에 차도가 없어, 동두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동두천시 보건소는 해당 대상자가 출국 전부터 증상이 있었으나, 만일의 안전을 대비하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의뢰하였으며, 현재는 자가 격리도 해제된 상태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치료 받을 것을 권고했다.
동두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며, 중국 여행 후에는 증상이 없어도, 보건소에 여행력을 미리 알려줄 것과 마스크 착용 및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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