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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폐렴' 확진 217명으로 확대, 시진핑주석 직접 통제 지시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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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광둥성에서도 확진 환자 발생
상하이, 쓰촨, 산둥서도 의심환자 보고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우한 폐렴' 환자가 전방위적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나서 우한 폐렴 질병 확산을 단호하게 통제하라고 지시했다.

중국 관영매체 CCTV, 신화사에 따르면, 20일 중국내에서만 217명 확진 환자가 나온 가운데 시진핑 주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우한 폐렴'에 대한 예방 및 통제 작업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규모 인원이 이동하는 시기인 춘제(설) 기간을 맞아 전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원인불명 폐렴환자가 집단 발생한 중국 우한시 화난시장에 1월 1일자로 시장 휴업 공고문이 나붙은 가운데 점포 주인들이 경찰들의 통제하에 마지막 짐 정리를 하고 있다. 2020.01.04 chk@newspim.com

리커창 총리도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대책 방안을 논의하는 국무원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우한 폐렴에 대한 예방 및 통제를 위해 전염병 조기 발견 및 조기 격리 체제를 신속히 가동해야 한다는 지시를 내렸다.

더불어 리커창 총리는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 및 전파 메커니즘을 조속히 파악하는 한편, 전염병 정보를 적시에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세계보건기구(WHO), 유관국, 홍콩 마카오 및 대만과도 긴밀히 협력해 전염병 확산을 단호하게 차단하라고 전달했다.

현재 '우한 폐렴'은 중국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될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CCTV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우한 폐렴' 확진 환자는 총 217명으로 집계됐다.  전염병 발생 지역도 우한(198명) 외에 베이징(5명)과 광둥성(14명) 등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또 감염이 의심되는 사례도 쓰촨성, 윈난성, 산동성 등 지역 내에서 7건이 확인됐다. 그 밖에 일본(1건),태국(2건),한국(1건)에서도 감염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

특히 중국에서는 명절 춘제를 맞아 연인원 30억 명이 넘는 인원이 이동할 예정이어서 전염 확산에 대한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다. 더불어 적지 않은 중국 관광객들이 춘제 시기에 해외로 이동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질병 확산에 대한 우려는 해외로도 확산되고 있다.

20일 중국 외교부는 한국 등 확진 환자가 발생한 국가 등 관련국들과 공동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겅솽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관련국들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사례 상황을 통보 받은 후 긴밀한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양자 혹은 다자간 채널을 통해 관련국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공동 대응에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또 "전염병 발생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 서열 정보를 세계보건기구와 공유했다"며 "중국은 다른 국가와 함께 전염병의 공동 예방 및 통제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긴밀한 소통을 하기를 희망하고, 모든 유관국과 협력해 전염병에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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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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