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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 "반도체 유기금속 소재 토탈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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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및 석유화학 촉매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 가속화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국내 유일 TMA 소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제품 아이템을 계속 런칭하고 있습니다. 상장 이후에도 지속 성장 기업으로서 고부가 소재 국산화로 국내 첨단산업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17일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가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이후 성장 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

2010년 설립된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유기금속 화합물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화학 소재 기업이다. 현재 핵심 기술인 유기금속 화합물 설계 및 TMA(Trimethyl Aluminium)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발광다이오드(LED), 솔라(Solar)용 전자 재료, 석유화학 촉매 등 4개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데 성공했다.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 [사진=레이크머티리얼즈]

김 대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TMA 제조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4곳만 보유한 기술이다"며 "이 같은 차별화된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삼성전자, TSMC, KIOXIA(구 도시바), EPISTAR, 한화큐셀, LG화학 등 각 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탑티어 고객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주력 분야인 LED 사업에선 LED 조명의 빛이 생성되는 Epi층 형성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LED용 전구체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국내와 대만에서의 높은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김 대표는 "최근 성장 중인 솔라(Solar) 사업에선 솔라 패널(Solar Panel)의 변환 효율 하락을 방지해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며 "고효율 솔라셀(Solar Cell)에 대한 수요 증대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PERC 공정기술 적용 확대에 따라 그 성장성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중단기적으로 반도체 소재 및 석유화학 촉매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할 계획이다.

반도체 사업에선 고유전율 High-k 박막, 확산방지막 등에 사용되는 CVD/ALD 증착용 전구체 및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2016년 6억원대 매출 수준이던 반도체 사업은 2017년부터 본격화돼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파급효과가 큰 분야다.

김 대표는 "한국 S사, 대만 T사, 일본 K사 등 메모리 및 파운드리 분야의 글로벌 대형 고객사 모두를 확보한 상황이며, 2020년부터 신규 아이템 공급 본격화로 매출 외형성장을 극대화할 전망이다"고 강조했다.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인 촉매 사업에선 메탈로센 컴파운드-MAO 조촉매-담지촉매로 이어지는 풀패키지를 지원하고 있다. 석유화학제품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차세대 촉매 제품으로 풀패키지 지원은 레이크머티리얼즈 포함 전 세계 3곳만 가능하다. 2019년부터 해외 첫 매출이 개시됐으며, 국내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중국, 인도 메이저 고객 대상 인증 평가를 진행 중이다. 정유 및 석유화학 기업들의 고부가 폴리머 제품 생산 확대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성장 모멘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 대표는 "글로벌 최고의 소재기업으로 성장이라는 비전 아래 해외 기업에 의존하던 LED용 소재의 국산화를 목표로 설립했다"며 "반도체, Solar 소재 및 석유화학 촉매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소재 국산화를 주도해왔다. 앞으로도 소재 국산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상장주관사는 DB금융투자이며,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입성한다. 합병법인은 동부제5호기업인수목적이다. 액면가는 100원, 합병 후 주식수는 6497만548주가 될 예정이다. 합병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1월 30일이며, 합병신주 상장예정일은 3월 23일이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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