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쥐의해, 복 대전] 최고 인기 '스팸' 중심 합리적 세트...건기식 확대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CJ제일제당은 설 명절을 앞두고 300여종의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CJ제일제당 설 선물세트는 명절 최고 인기 품목 '스팸'을 중심으로한 2만~3만원대의 합리적인 혼합세트와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비중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캔햄 카테고리 15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스팸은 올해도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CJ제일제당 전체 선물세트 판매량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효자 선물세트 '스팸 8호 시리즈'와 스팸과 백설 고급유로 구성된 '스팸복합1호'가 나란히 출시됐다.
CJ제일제당 '스팸8호' [사진=CJ제일제당] = 2020.01.17 204mkh@newspim.com |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품만을 구성한 '특선세트'는 총 82종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됐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스팸·고급유 등을 기본으로 백설 올리고당·허브맛솔트 등 쓰임새가 다양한 제품들로 채워져 있다.
CJ제일제당 건강 선물 베스트셀러인 '한뿌리 선물세트'는 기존 인삼·홍삼과 함께 프리미엄 흑삼 제품들의 약진이 기대된다. 구증구포 흑삼에 상황버섯과 대보추출물을 함께 담은 '한뿌리 흑삼대보'를 비롯해 진한 농축액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한뿌리 홍삼·흑삼정', '한뿌리 홍삼·흑삼스틱' 등이 준비됐다.
'식용유 세트'는 카놀라유·포도씨유 등 프리미엄 식용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한 유럽 현지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된 '수입 고급유 유러피안 세트'와 지난 추석 첫 출시로 인기를 끌었던 '참진한 참기름 세트'도 선보인다.
정성문 CJ제일제당 선물세트 팀장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실용적인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2만~3만 원대의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에 집중했다"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스팸 선물세트와 가성비 가심비 모두를 충족시켜주는 흑삼 제품의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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