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창원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스마트공장배움터' 개소

기사입력 : 2020년01월15일 18:00

최종수정 : 2020년01월15일 18:00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경남 창원 진해구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 스마트공장배움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이영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1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5일 창원 진해구 소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 스마트공장배움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경남도청] 2020.01.15 news2349@newspim.com

정부는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에 따라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7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산연수원 스마트공장배움터 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창원과 전주에 추가로 개소했고 전국으로 확대 중이다.

스마트공장배움터는 최신 스마트 제조 기술을 적용한 학습용 생산라인을 구성해 연수생들이 실제 생산품을 제조하며 스마트공장의 구성 및 운영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축된 시설이다.

이번에 구축된 배움터는 드론 제조공정으로 구성됐으며,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부품 제작을 시작으로 조립, 기능검사, 완제품 출하까지 드론이 생산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IoT기술을 활용해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는 원격 모니터링과 진단 시스템이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주문자 요청에 따른 주문생산이 가능한 다품종 유연생산이 실현될 예정이며, 생산 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도 함께 구축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는 "IoT(사물인터넷), 5G, AR(증강현실), CPS(가상물리시스템) 등 4차 산업혁명 최신기술을 연수생이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용 키트 및 미니 생산라인을 설치했다"면서 "실습중심의 수준별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며, 스마트 제조분야에 보다 전문화된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경수 지사는 "창원국가산단의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며 국내외 대기업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이제는 스마트공장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이 4차산업혁명을 먼저 이끌며 중심이 돼야 경남경제의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공장에 적합한 교육과 인재를 기업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교육, 인력 문제 때문에 스마트공장 전환을 어려워하는 일이 없도록 도와 중진공이 함께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과 함께 지역 내 교육기관들과 협력해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은 중소기업 재직자 교육을 주로 맡아 전년도 기준 1000여 명에 대해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심보호 서비스, 어떻게 가입하나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SK텔레콤이 해킹 피해 발생 시 100% 피해 보상을 약속한 유심보호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K텔레콤은 27일 '대고객 발표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해 달라"며 "이 서비스로 해킹 피해를 막을 수 있으니 믿고 가입해 달라. 피해가 발생하면 SKT가 100%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27 일 서울시내 SK텔레콤 대리점을 찾은 고객들이 유심 카드를 교체 예약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SK텔레콤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가입자들에게 유심(eSIM 포함) 무료 교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2025.04.27 gdlee@newspim.com SK텔레콤에 따르면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피해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다. SKT가 안전성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 총 554만명의 고객이 가입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지난 2023년 불법 유심복제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협력과정에서 개발됐다. 고객의 유심 정보를 탈취, 복제하더라도 타 기기에서 고객 명의로 통신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한다. 유심보호서비스는 3가지 방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첫 번째는 SK텔레콤의 홈페이지 티월드를 통한 가입이다. 웹과 모바일웹을 통해 부가서비스, 안심/보험, 유심보호 서비스의 순서대로 클릭하면 된다. 네이버나 구글에서 '티월드 유심보호서비스'를 검색해도 바로 들어갈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온다. 27일 오후 한 때 대기시간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오후 8시 50분 현재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은 고객센터를 통한 방법이다. SK텔레콤 이용자가 휴대전화로 지역번호 없이 114를 누르면 고객센터로 연결돼 가입할 수 있다. 마지막 방법은 지점과 대리점을 통한 가입이다. SK텔레콤 지점이나 대리점을 방문하면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장하는 문자 메시지를 순차 발송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유심카드 무료교체를 위해 유심카드 100만개를 준비했다. SK텔레콤은 현장에 고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예약 서비스를 이용해줄 것과 함께 대리점과 지점 직원들에게 고객에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유심보호서비스가 유심카드 교체에 준하는 서비스인 만큼 적극적인 가입 권장을 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유심카드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하며 그럼에도 사람이 몰리는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재고가 부족할 수 있다"며 "재고가 부족할 경우에는 예약을 해 재방문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미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한다면 강회된 비정상인증시도 차단(FDS: Fraud Detection System) 조치와 함께 유심카드 보호에 준하는 보안조치를 받을 수 있다"며 "유심카드 교체를 하지 못하더라도 유심보호서비스 가입하고 추후 안내를 통해 유심교체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origin@newspim.com 2025-04-27 21:07
사진
트럼프 주니어 재계 누구 만나나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한국과 미국간 상호관세 협상이 진행중인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다음 주 방한해 삼성과 현대차 등 주요 그룹 회장들과 만날 예정이다. 트럼프 주니어는 정용진 신세계 회장의 초청으로 방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오는 30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정용진 회장을 비롯 재계 주요 총수들과 면담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트럼프 정부와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달라는 재계의 요청에 따라 평소 교분이 두터운 트럼프 주니어를 초청했다고 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지난 1월 18일(현지시간) 워싱턴을 찾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가운데)이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만나 부인 한지희씨(오른쪽)를 소개 후 반갑게 사진을 찍었다. [사진=신세계그룹] 앞서 정용진 회장은 지난해 12월 당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회동한데 이어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했다. 트럼프 주니어와는 지난 2015년 국내 한 언론의 행사장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에선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그룹은 물론 한화와 GS, HD현대중공업 등 10대그룹 주요 총수들이 트럼프 주니어와의 면담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사업 비중이 큰 자동차와 반도체, 철강, 에너지, 조선, 방산 관련 기업들의 총수가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우선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등도 면담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tack@newspim.com 2025-04-25 15: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