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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민간 활력 크게 낮아져 법·제도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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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경제계 신년인사회' 개최...1300여명 참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법과 제도를 바꿔 새로운 기회를 열어달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2020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가장 큰 숙제는 민간 역동성을 끌어올리는 일"이라며 "산업을 대하는 대대적인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0년 경제정책방향' 기업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2.27 pangbin@newspim.com

이날 박용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국민소득 3만 달러와 무역 1조 달러를 지켜냈다"며 "그럼에도 민간의 활력이 크게 낮아져 기업 현장의 어려움이 컸고, 대립과 갈등이 일상화되면서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치유하는데 속도를 내지 못했다"이라고 평가했다

박용만 회장은 올해 우선과제로 '민간의 역동성 회복'을 꼽았다. 그는 "올해도 '좁은 수출길'을 전망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관건은 한국경제의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바꿔 기업의 자발적 투자 수요를 창출하는데 달려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법과 제도를 바꿔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발 년대 이후 산업이 자리 잡는 과정에서 기득권이 견고해지고 신산업에 대해서는 리스크(Risk)를 원천 봉쇄하는 수준까지 법과 제도가 설계돼 일을 시작조차 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산업을 대하는 근본을 바꾸는 수준의 대대적인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며 "법과 제도의 틀을 바꿔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그 기회에 올라탄 청년들이 성장하게 되면 기업 생태계에 자리한 게임의 룰이 바뀌고 다시 혁신과 투자를 이끄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만 회장은 정부·국회에 한국경제 구조개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정치권에서 부디 대승적으로 화합하길 희망한다"며 "쉽지 않은 국가 경제와 국민들 삶을 붙들어 주실 수 있게 여야 의원님들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962년부터 대한상의 주최로 열리는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주요 기업인과 정부 각료, 국회의원 및 주한 외교사절, 사회단체·학계·언론계 대표 등이 대거 참석하는 경제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날 자리에는 각계 주요인사 1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장동현 SK 사장 ▲권영수 LG 부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상의에선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김무연 안산상의 회장, 조창진 원주상의 회장, 이선홍 전주상의 회장, 한철수 창원상의 회장, 김대형 제주상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계에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노동계에선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참석했다. 주한 외교사절로는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 슈테판 아우어 주한독일대사, 우마르 하디 주한인도네시아대사 등이 참석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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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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