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영화

속보

더보기

봉준호 '기생충', 韓 영화 최초 골든글로브 품을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인미답의 경지 확장에 세계가 주목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쥐며 세계를 놀라게 한 '기생충'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골든글로브에서 한국 영화사를 새로 쓸 지 주목된다.  

오는 6일 오전 10시(현지시간 5일 오후 5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제77회 골든글로브시상식이 열린다. '기생충'은 올해 골든글로브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영화와 드라마를 통틀어 한국 콘텐츠가 골든글로브상 후보작에 오른 건 '기생충'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기생충' 해외 포스터 [사진=CJ ENM] 2020.01.03 jjy333jjy@newspim.com

봉준호 감독은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1917'의 샘 멘데스 감독, '조커'의 토드 필립스 감독 등 네 명과 감독상을 놓고 경쟁한다.

각본상 후보에는 '기생충'을 포함해 '원스 어 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 '아이리시맨' '결혼 이야기' '두 교황'이 올랐다. 외국어영화상 후보는 '기생충'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더 페어웰' '레미제라블' '페인 앤 글로리'(페드로 알모도바르)다. 

분위기는 고무적이다. 그간 '기생충'은 다양한 해외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수상 낭보를 전해오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대표적으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시드니영화제(최고상), 할리우드필름어워즈(할리우드 영화제작자상), 뉴욕비평가협회상(외국어 영화상), 전미비평가위원회상(외국어 영화상), LA비평가협회상(작품상·감독상·남우조연상-송강호), 토론토비평가협회상(작품상·감독상·외국어영화상) 등이 있다. 

미국 현지 언론도 봉 감독의 수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2020 골든글로브 예측:어떤 영화가 이길 것일까(2020 Golden Globes Predictions: Which Movies Will Win?)'란 기사를 통해 '기생충'의 외국어영화상 수상을 확신했다. 감독상에서도 "마틴 스코세이지, 쿠엔틴 타란티노와 솟구치는 봉준호, 타이탄들의 진정한 충돌이 될 것"이라며 봉 감독의 수상 가능성을 높이 점쳤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기생충'으로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배우 송강호(왼쪽)와 봉준호 감독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1.03 jjy333jjy@newspim.com

할리우드 예상 전문 매체 골드더비에서는 전문가 21명 전원(지난 3일 기준)이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기생충'을 꼽았다. 감독상은 22명 중 12명이 봉 감독을 수상자로 예측했다. 봉 감독 다음으로 많은 표를 받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6표) 역시 '기생충'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앞서 진행된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개봉 영화 중 인상 깊었던 작품으로 '기생충'을 언급했다.

국내 영화계 관계자들 또한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영권 영화평론가는 "'기생충'의 골든글로브 수상 가능성은 상당히 높을 듯하다"며 "'기생충'이란 영화를 떠나서 국제영화제, 세계영화제가 봉준호 감독의 파급력을 인정하고 있다. 칸영화제만 봐도 그렇다. 그 정도로 (봉 감독이)무르익었다"고 말했다.  

한편 '기생충'의 골든글로브 수상이 현실이 되면, 오는 13일 공개될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오스카) 최종 후보 노미네이트 가능성도 커질 전망이다. 골든글로브와 오스카는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약 한 달 먼저 열리는 골든글로브는 오스카 수상 결과를 가늠할 전초전으로 불린다. '기생충'은 올해 오스카에서 외국어영화상(인터내셔널 피처 필름)과 주제가상 예비 후보에 올랐다.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사진
북한 노동당 9차 대회 임박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노동당 제9차 대회에 참석할 대표자들이 1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우리 당과 국가 역사에서 중대한 정치적 사변으로 되는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가 열릴 시각이 바야흐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당 대회의 준비사업이 마무리되고 성스러운 새 행정의 전위에서 활약할 전당의 대표자들이 대회장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2월 하순 노동당 9차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17 yjlee@newspim.com 통신은 "당 제9차 대회에 참가할 대표자들과 방청자들이 1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 도착했다"면서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희용 동지, 김덕훈 동지, 최동명 동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이 대회 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당 9차 대회를 2월 하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각 지역 대표들이 평양에 도착함에 따라 이르면 설 명절(북한은 당일 하루만 휴일)을 지난 이번 주말 당 대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5년마다 열리는 노동당 대회는 2021년 8차 대회 이후 정책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5년 동안의 대내외 노선을 결정하게 된다. yjlee@newspim.com 2026-02-17 07: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