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0년도 주요 지역 현안 사업비로 국·도비 2225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도 확보한 국·도비예산은 일반회계, 균특회계, 기금을 포함한 국고보조금 1838억, 도비보조금 380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림해양수산 부문인 △어촌뉴딜300사업 321억원 △밭농업 및 쌀소득보전직불제사업 130억원 △마산~용정지구, 곡지지구 연안정비사업 58억원 △해양쓰레기정화사업 58억원 △금산지구 배수개선사업 35억원 등 현안 사업에 대한 재원을 마련했다.
무안군 청사 [사진=무안군] |
사회복지 부문에서는 △기초연금 지급사업 410억원 △노인일자리 및 노인맞춤돌봄 서비스사업 57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사업 및 보육교직원인건비 지원사업 98억원을 확보했다.
국토·지역개발 부문은 △무안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21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41억원 △석회암지역 광역조사 및 보강공사 23억원 △농어촌보건소 등 이전신축 사업 35억원 등이다
환경보호 분야에서는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 사업 35억원 △일로·청계·해제 하수관로 정비 사업 29억원 △무안 및 청계 하수처리장 증설공사 27억원 등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무안군립도서관건립사업 16억원 △ 작은영화관건립 사업 5억원 △남악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사업 8억원 △남악신도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5억4000만원 등이다.
또 국가 직접 시행사업인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 1800억원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20억 △무안공항 자동출입국 심사대 교체 및 증설 6억원 등 2020년도에 전체 4051억의 규모의 국·도비가 무안군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예년보다 많은 국도비 예산이 확보된 만큼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지역 발전을 앞당기겠다"며 "군민이 행복한 무안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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