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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2433억 규모 장애물개척전차·K1E1 전차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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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1746억, 687억 규모...창원공장 생산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현대로템은 26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총 2433억원 규모의 장애물개척전차 초도 양산사업과 K1전차 성능개량(K1E1) 3차 양산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장애물개척전차가 1746억원, K1E1 전차 성능개량 사업은 687억원 규모다.

장애물개척전차 초도양산 물량과 K1E1 전차 성능개량 물량은 각각 오는 2020년과 2022년까지 납품될 예정이며 모두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생산된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현대로템 장애물개척전차 [사진 = 현대로템] 2019.12.26 oneway@newspim.com

장애물개척전차는 우리 군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장비로 전방에서 지뢰 및 각종 장애물을 제거하고 기동로를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차체 전면의 지뢰제거쟁기를 이용해 땅을 갈아 엎어 묻혀 있던 지뢰를 드러나게 하는 방식으로 대인 및 대전차 지뢰를 제거하며 자기감응지뢰 무능화장비로 자기장을 발사해 자기감응지뢰도 제거할 수 있다.

또 차체 상부에 부착된 굴삭팔에 굴삭용 버킷이나 파쇄기를 장착해 참호, 방벽 등 다양한 장애물을 재거할 수 있다. 굴삭팔은 크레인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 무거운 장비를 인양하고 운반하는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장애물개척전차는 지뢰 제거 능력을 바탕으로 비무장지대 등 대량의 지뢰가 매설된 지역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뢰 제거간 대전차 지뢰가 터져도 임무를 지속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차체 방호력을 지녔기 때문에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 양산 사업을 통해 장애물개척전차가 우리 군에 도입되면 지뢰 제거 임무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군이 보유한 지뢰제거 장비 미클릭(MICLIC)은 와이어에 폭탄을 매달아 발사하는 방식으로 전방의 지뢰를 제거한다.

때문에 매번 발사 때 마다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자체 기동 능력이 없어 장비 이동에 별도의 견인차량이 필요하다. 반면 장애물개척전차는 추가 비용 없이 지뢰지대를 극복할 수 있고 바퀴부분이 궤도형이기 때문에 험지에서도 자체 기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현대로템이 수주한 K1E1 성능개량 3차 양산사업은 미래 전장환경에 맞춰 기존의 노후한 K1 전차의 성능을 개량해 전차의 전투효율성을 높이고 전차의 생존성을 강화시키는 사업이다.

K1E1 전차는 K1 전차에 조종수 열상 잠망경, 디지털 전장관리체계, 냉방장치, 보조전원 공급장치 등을 새로 장착했다. 또 전후방 감시카메라 기능을 추가하고 전투차량간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해 효율적으로 전투에 임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K1E1 전차는 최대 시속 60km로 4명의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장애물개척전차 양산 사업을 수주하며 K2전차, 차륜형장갑차 등 기존 제품들과 더불어 방산 부문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것"이라며 "우수한 성능의 고품질 장애물개척전차와 K1E1 전차를 적기에 납품해 전력화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물개척전차는 향후 후속양산도 진행될 전망이라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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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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