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혜원 기자 = '프로듀스 엑스(X) 101' 투표 조작 사건의 윗선 개입 여부에 대한 수사 결과가 조만간 나올 전망이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압수물을 분석 중이며 조만간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프로듀스 X 101' 출신 보이그룹 엑스원(X1) 2019.08.27 mironj19@newspim.com |
앞서 경찰은 프로듀스 101 전 시즌에 이어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이돌학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수사를 확대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CJ ENM 고위 관계자가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엠넷 소속 PD 안모 씨, CP 김모 씨 등 제작진과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은 사기, 업무방해 등 혐의로 지난 3일 재판에 넘겨졌다.
hwyo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