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남도, 2기 동부권 비즈니스 리더스 아카데미 성료

기사입력 : 2019년12월20일 08:03

최종수정 : 2019년12월20일 08: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순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는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기업인과 기관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제2기 비즈니스 리더스 아카데미를 19일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전남 동부권의 기업인, 기관단체장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 모임과 특별강의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동부권 해당 지역은 여수, 순천, 광양, 구례, 고흥, 보성이다.

[순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2019.12.19 yb2580@newspim.com

전라남도는 서부권, 동부권, 중부권 등 권역별로 아카데미를 추진해 경제 흐름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 정·관·재계가 모여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창구로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아카데미를 통해 최신 경제·경영 동향을 제공하고 전남의 대응전략을 짚어 지역을 이끄는 혁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할 방침이다.

이날 특강은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의 전남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0년 세계경제 트렌드에 따른 전남의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실시됐다.

최교수는 "산업생태계의 변화를 인식하고 지역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데이터 경제에 필요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지역 기업과 대학 및 연구소, 기술 지원기관과 공공기관의 연관성을 제고하고 기존 혁신자원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미래 새천년을 이끌고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실현할 인재를 키우기 위해 지난 6월 '비즈니스 리더스 아카데미'를 비롯한 18개의 추진과제를 담은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비전을 선포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1월 서부권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리더스 아카데미를 처음 개최한 데 이어 전남의 경제 중추인 동부권에서 아카데미가 열리게 돼 뜻깊다"며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서 지역사회를 이끌 리더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비즈니스 리더스 아카데미는 국내외 주요 경제 흐름을 읽고 전남의 경제상황 분석을 통해 지역 리더에게 사회 환경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전라남도는 2022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 의과 대학 설립 및 한전공대와 연계한 원형방사광가속기 구축 등을 바탕으로 지역 성장동력이 될 청사진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 리더스 아카데미는 2020년부터 중부권을 포함해 3개 권역을 대상으로 본격 추진한다. 기업인, 기관단체장 간 기업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협력으로 발전시켜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위한 발판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