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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사 오픈뱅킹 합류...금융 주도권 경쟁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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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 전면 시행…고객 쟁탈전 본격화
시중은행·핀테크사 오픈뱅킹 전용상품 출시·서비스 개편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앱 하나로 모든 금융거래가 가능한 오픈뱅킹이 시행되면서 금융 주도권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전용 상품과 서비스를 내놓고 고객 잡기에 나섰고, 핀테크 업체들도 오픈뱅킹에 합류하면서 고객 쟁탈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18일 전면 시행된 오픈뱅킹에는 16개 은행, 31개 핀테크기업 등 47개 기관이 참여했다. 오픈뱅킹은 개별 은행과 제휴할 필요 없이 모든 은행의 결제망을 이용할 수 있는 공동 플랫폼이다. 소비자 입장에선 비자들은 하나의 앱에서 은행과 핀테크 기업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맞춰 은행들은 관련 서비스를 재정비하고 전용 상품을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타 은행 거래에서도 '간편앱출금', '꾹이체', '바로이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뱅킹 기능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현금카드를 사용하지 않고도 신한 쏠(SOL)에 등록된 타은행 계좌에서 타은행 계좌에서 현금 출금이 가능하다.

18일 전면 시행된 오픈뱅킹에는 16개 은행, 31개 핀테크기업 등 4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미지=신한은행] 최유리 기자 = 2019.12.18 yrchoi@newspim.com

NH농협은행은 비대면 금융상품가입 채널인 '금융상품몰'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했다. 상품가입 시 통장 잔액이 부족한 경우 충전버튼만 누르면 타행계좌에서 바로 잔액을 충전해 금융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

향후 오픈뱅킹 이용고객을 위해 ▲전 금융기관 계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합자산현황' ▲내 금융자산 수준을 연령대별, 지역별로 순위 비교할 수 있는 '내 금융생활 비교' ▲쇼핑, 여행, 외식 등 소비패턴을 분석한 '내 금융생활진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출시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은 대형은행 최초로 개인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를 전부 면제했다. 기존에는 고객별로 가입한 상품, 거래 기여도, 전월 실적 등에 따라 이체 수수료 면제 여부를 결정했지만 이날부터 모든 고객의 이체 수수료를 조건 없이 면제한다.

오픈뱅킹 전용상품인 'IBK첫만남통장'도 출시했다. 이 중 입출금식 통장은 'IBK오픈뱅킹'을 가입만 하면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타행이체, 타행자동이체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한다.

우리은행은 전용상품으로 '우리 WON모아' 통장·적금·예금 3종을 출시했다. 우리은행 오픈뱅킹 이용 등의 조건 을 충족시키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보안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인공지능기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를 오픈뱅킹에 적용했으며, 전담팀을 운영해 야간과 휴일에도 신속한 사고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오픈뱅킹 시대를 맞아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핀테크 업체도 오픈뱅킹 경쟁에 합류했다. 핀크는 '내 계좌 간 이체' 서비스를 통해 는 보유한 여러 계좌로 목적에 따라 맞춤형 금액을 지정해 최대 1000만원까지 한 번에 무료 송금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고객의 이체 내역을 분석해 매월 특정계좌로 송금하는 규칙적인 일정에 맞춰 자동 알림을 제공하거나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송금되는 '스케줄 송금'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신한카드와 손잡고 모든 은행 계좌를 연동한 체크카드를 내년 1분기 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오픈뱅킹으로 은행과 핀테크사의 서로 도우며 경쟁하는 구도가 짜인 만큼 금융 서비스에 소외되는 고객이 없도록 금융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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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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