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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韩国贸易额破万亿美元 连续三年保持纪录

기사입력 : 2019년12월17일 07:42

최종수정 : 2019년12월17일 07:53

2019年韩国贸易额正式突破"万亿美元"，这是韩国连续三年保持该纪录，也是全球9个贸易额突破1万亿美元的国家和地区之一。

【图片=NAVER】

据韩联社报道，韩国产业通商资源部和关税厅（海关）16日发布的初步统计数据，韩国2019年贸易额于当天下午4点41分突破1万亿美元。

韩国贸易额自2011年起连续4年突破1万亿美元，2015年和2016年缩水，2017年开始到今年连续三年再破1万亿美元大关。有分析认为，在中美经贸摩擦不断、主要国家贸易保护主义抬头、日本针对韩国实施出口管制、英国脱欧、香港局势不稳等国内外环境不确定性增多，且半导体和石化行业整体不景气的情况下，韩国贸易额仍突破1万亿美元，巩固了韩国贸易强国地位。

在全球范围内，贸易额突破过1万亿美元的国家和地区共有10个，分别为中国大陆、美国、德国、日本、荷兰、法国、英国、香港地区、韩国和意大利，其中只有意大利未能连续三年突破1万亿美元。从2009年到2019年的10年间，韩国年均贸易增幅为4.3%，继中国大陆、香港地区、美国之后排在第四。按照目前的趋势，今年韩国将连续第7年保持第九大贸易强国地位。

另外，韩国贸易协会11月发布"2019年进出口评价和2020年展望"报告，预测韩国明年的贸易额将达到1.083万亿美元，有望连续第4年突破1万亿美元大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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