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폭염과 산불에 타들어 가는 호주, 초미세먼지 '세계 최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단 몇m 앞도 '흐릿'…단수 조치에 페리 운항 중단 등 '비상'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세계적인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호주가 40도가 웃도는 폭염과 좀처럼 잡히지 않는 산불로 타들어 가고 있다. 뉴캐슬과 시드니 등 일부 지역에서 대기 질이 건강에 해로운 수준까지 치솟았고, 당분간 비 예보가 없어 상황은 악화할 것이란 경고가 나오고 있다.

10일(현지시각) ABC뉴스와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 산불이 계속되면서 이날 두꺼운 연무가 시드니 도심 전역을 뒤덮었고, 시드니 북부 M1 고속도로 카메라에 잡힌 도로 상황은 단 몇m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시거리가 짧아졌다.

시드니 북동부에 위치한 모나 베일(Mona Vale) 해변 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이날 오전 중 778까지 올라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중국 상하이 PM2.5 농도 188과 홍콩의 135를 대폭 웃도는 수준이다.

산불로 인한 스모그로 흐릿해진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2019.12.10 [사진=로이터 뉴스핌]

두껍게 낀 연무로 가시거리가 짧아지면서 시드니 페리는 정오경부터 운항 중단을 발표했으며, 시티와 맨리 지역을 연결하는 페리는 버스로 대체됐다.

소셜 미디어상에는 시드니 유명 해변 중 하나인 본다이 해변이 연무에 뒤덮여 해안선이 거의 보이지 않는 사진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NSW주 지역소방서비스(RFS)는 현재 진행 중인 85개 산불 진화 작업도 연무로 인해 어려움이 생겼으며, 앞으로 고온에 강풍이 예고돼 있어 산불 상황은 더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정오 기준으로 NSW주 전역에는 총 85개의 산불이 발생한 상태로, 그중 42개는 불길이 잡히지 않은 상황이다.

NSW주 보건 및 환경 당국은 앞으로 폭염과 스모그가 지속되면서 심각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특히 노약자나 환자 등 취약 계층의 위험이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당분간 시드니 지역에 비 예보가 없어 NSW주 9개 지역에는 '불사용 전면 금지령(fire ban)'이 내려졌고, 이날부터 시드니에서는 2단계 단수 조치가 시행됐다. 이에 따라 시드니 주민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호스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시드니 발모랄 해변에 내려앉은 산불 재. 2019.12.10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