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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 후보 오른 봉준호 '기생충'과 맞붙을 경쟁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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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마틴 스콜세지 등 세계적 거장과 경쟁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봉준호 감독의 화제작 '기생충'이 아카데미의 전초전 골든글로브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면서 경쟁작에도 관심이 쏠린다.

영화 '기생충'은 9일(한국시간) 발표된 제77회 골든글로브 부문별 후보작(자) 리스트에서 감독상과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등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해 가장 뛰어난 영화와 드라마를 꼽는 골든글로브에 우리나라 작품이 노미네이트된 것은 '기생충'이 최초다.  

[베니스 로이터=뉴스핌] 김세원 기자 = 지난 7일(현지시간)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조커'가 황금사자상을 받은 뒤 토드 필립스 감독(우)과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9.07.

우선 감독상의 경우 샘 맨데스(1917), 토드 필립스(조커), 마틴 스콜세지(아이리시맨), 쿠엔틴 타란티노(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수상을 다툰다.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거장들인 데다 내놓은 작품들도 하나같이 뛰어나다. 특히 토드 필립스의 '조커'의 경우 올해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각본상 역시 강력한 라이벌들이 후보로 올라왔다. '아이리시맨'(스티븐 자일리안)을 필두로 '결혼이야기'(노아 바움백)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쿠엔틴 타란티노) '두 교황'(안토니 매카튼)이 노미네이트됐다. 넷플릭스 작품이 세 편이나 되는 점이 눈에 띈다. 쿠엔틴 타란티노나 노아 바움벡 등 재능만점 연출가들의 각본상 경쟁이 시선을 모으는 가운데, 스티븐 자일리안과 안토니 매카튼 등 걸출한 전문 각본가도 가세했다.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영화 '두 교황'의 한 장면 [사진=넷플릭스] 2019.12.10 starzooboo@newspim.com

뉴질랜드 출신 안토니 매카튼은 '사랑에 대한 모든 것'(2014)과 '보헤미안 랩소디'(2018)를 빚어낸 실력파다. '두 교황'의 빨려들어가는 전개에 한 몫 단단히 했다는 평가다. 스티븐 자일리안은 '쉰들러 리스트'(1993)를 비롯해 '한니발'(2001), '갱스 오브 뉴욕'(2002), '아메리칸 갱스터'(2007), '머니볼'(2011) 등 숱한 걸작과 함께 해왔다. 

외국어영화상 부문은 '더 페어웰' '레 미제라블' '페인 앤 글로리'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기생충'의 경쟁상대다.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와 안토니오 반데라스 등 스페인 영화인들이 의기투합한 '페인 앤 글로리'는 늙은 감독이 반추하는 영화사를 통해 인생을 조명한다. 제9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개막작이기도 한 프랑스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18세기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여성들의 사랑, 질투 등 복잡한 감정을 담아내 호평 받았다.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내년 1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다.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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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6 시리즈 15만원 인상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이 지난 3월 출시 7개월 만에 올랐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이동통신사에 해당 시리즈의 변경된 가격을 통보했고 이날 삼성닷컴에도 가격을 반영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가격을 출시 약 7개월 만에 인상했다. [사진=뉴스핌] 대부분 모델은 기존보다 14만9600원이 올랐다. 256GB 기준 일반 모델이 125만4000원에서 140만3600원으로, 플러스 모델이 145만2000원에서 160만1600원으로 각각 14만96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인 갤럭시 S26 울트라 1TB는 기존 254만5400원에서 27만6100원 인상해 282만1500원에 판매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꼽았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한 것이 조달 비용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사들이 출시 이후 가격을 올린 사례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Z폴드7·플립7 일부 고용량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공개한 뒤 기존 아이폰17과 아이폰 에어 등의 국내 판매 가격을 올렸다. 아이폰 에어 1TB는 219만원에서 50만원 비싼 269만원으로 인상되는 등 고용량 제품일수록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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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11월 중순 상장 추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중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블룸버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장이 성사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사상 최대 기록에 맞먹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다만 AI 안전 논란과 신규 상장 시장의 부진이 변수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9일 주간부터 공모 마케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전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하려는 일정이다. 관계자들은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면서도, 늦어도 연내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가치는 1조8000억~2조 달러 수준이 적정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시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적 내용도 공개됐다. 앤스로픽의 지난해 매출은 약 46억 달러로 전년 3억86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순손실은 420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 83억 달러에서 다섯 배가량 불어났다. 영업손실도 80억 달러를 상회했다. 앤스로픽은 올해 상당 기간 앞서 나갔으나 최근 오픈AI의 추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오픈AI의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졌기 때문이다. AI 안전 문제도 부담이다. 통제를 벗어난 에이전트에 의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감시의 눈길이 두 회사에 쏠려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새 AI 모델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금 상장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IPO 계획을 미뤘다. 앤스로픽 로고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6-10-02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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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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