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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죽변항'...중국어선 싹쓸이·트롤어선 불법조업등 울진어민 '삼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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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어업인단체, '중국어선대책추진위' 출범...불법조업 근절 '촉구'
조학형 죽변수협장, "동해해역 특별해상재난지역 선포해야"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겨울 오징어와 방어철이 돌아왔으나 동해안 어업전지진기지인 경북 울진 죽변항이 썰렁하다. 밤새 조업을 마치고 위판을 위해 죽변항으로 들어오는 정치망과 오징어채낚기어선의 갑판 어창에는 소량의 오징어 활어와 대방어 몇 마리만 꿈틀거리고 있다.

중국어선의 싹쓸이 조업으로 겨울오징어 씨가 마르면서 썰렁한 경북 울진의 죽변항[사진=남효선 기자]

선주를 비롯 선원들의 얼굴에도 웃음기가 돌지 않는다.

예전같으면 새벽 7시부터 북적거려야할 죽변수협 위판장에 간혹 들어 오는 잡어바리 배를 기다리는 어업인 가족과 중매인들의 발길만 뜸하게 이어진다.

"죽변 앞바다에 고기 씨가 말랐습니다. 지금쯤이면 겨울 오징어를 가득실은 오징어배로 죽변항이 들썩거리는데 도통 고기가 잡히질 않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달인 12월 첫 주말인 7일, 죽변수협 위판장에서는 오징어 활어 1마리는 5000원선에 입찰됐다.

그것도 양이 많질 않다보니 한 중매인에게 모두 입찰하지 못하고 10마리씩 분배해 입찰했다.

이날 오징어 조업에 나선 채낚기어선은 외지 어선을 포함해 18~20척 내외이다. 채낚기어선 1척이 밤새 조업을 통해 얻는 오징어 활어는 고작 200여마리에 불과하다.

이날 대방어는 1마리에 최고 12만5000원에서 최저 9만원선에 거래됐다.

"가격도 지난해보다 못하고 양은 1/3수준에도 못미친다"는 게 죽변수협 판매과 직원의 얘기다.

이날 죽변수협 위판장을 통해 거래된 대방어는 모두 250마리다.

조학형 죽변수협 조합장은 "가을부터 겨울까지 죽변항은 오징어와 방어로 어업인들이 생계를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중국어선의 북한수역 불법조업으로 남하하는 겨울오징어가 동해바다로 미처 내려오지도 못한 채 싹쓸이 당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북쪽으로 회유하는 방어떼를 쫒아 남해안의 소형선망어선들이 대거 동해로 진출해 우리 울진어민들이 쳐 놓은 그물을 훼손하는 등 조업방해 행위가 자행돼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겨울오징어철이 돌아왔으나 중국어선의 싹쓸이조업 등으로 오징어씨가 마르면서 죽변항이 조업을 포기한 채 그물을 갈무리하고 있다. 2019.12.09 nulcheon@newspim.com

◆ 오징어 씨 말랐다‥중국어선 싹쓸이, 트롤선 불법공조,소형선망 횡포,대책 촉구

중국어선의 북한 수역 오징어 싹쓸이 조업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울진 등 동해안 어민들은 북한의 어업권 판매는 UN의 대북 제재 사항인데도 정부가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여느 때 같으면 그물을 손질하며 출어준비에 바쁜 죽변항에 사람들 발길이 뜸하다.

"예전 같으면 가을오징어로 죽변항이 들썩거렸는데 오징어 한 마리도 보이지 않습니다"

가을이 시작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죽변항을 가득 채우는 것은 살이 통통하게 여문 가을오징어이다.

이 무렵이면 어민들의 얼굴에는 고된 노동에도 생기가 돈다.

그러나 가을이 저물고 겨울의 초입으로 다가가고 있는 요즈음 '죽변항 겨울 오징어'의 명성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울진의 남쪽 관문인 후포항도 썰렁하기는 마찬가지이다.

8일 오후 3시, 죽변어촌계 사무실. 어민들이 사무실을 가득 메우고 고스톱놀이에 열중하고 있다.

"지금 시간이면 죽변항에 사람들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바쁜 시간인데도 이렇게 모두 모여 화투나 만지고 있습니다" "도통 고기가 잡히질 않습니다"

바쁜 시간에 왜들 이러고 있느냐는 질문에 시큰둥한 대답뿐이다.

"바다에 나가면 뭐합니까. 오징어가 없는데. 지금 3개월 째 이러고 있습니다. 비싼 기름 넣어 바다에 나가도 하루 3만원 벌이도 안 되는데..."

"가을오징어는 물 건너갔고 이제 남은 것은 겨울철 울진대게 뿐입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겨울오징어철의 경북 울진 죽변항의 풍성한 모습. 최근 중국어선의 싹쓸이 조업으로 오징어 어족자원이 크게 감소하면서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2018.12,7. nulcheon@newspim.com

지난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죽변수협 위판장을 통해 거래된 오징어는 31만3800여 박스(1박스 20마리 기준)이다.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14억3100여 만원이다.

지난 2017년도 61만8000여 박스와 2018년도 63만7500여 박스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량이다. 또 어획고도 2017년의 25억3400여만원과, 2018년도 25억7500만원에 비해 절반을 약간 웃도는 어획고에 그치고 있다.

강제성 어구어법으로 무장한 대형 트롤어선의 '불법공조어업'도 오징어 어족자원을 고갈시키는 주범이라고 어민들은 입을 모은다.

오징어는 빛을 쫒아 몰려다니는 주광성 어족이자 회유성 어족이다.

이 때문에 주광성 어족인 오징어를 주로 조업하는 채낚기어선은 대규모의 "집어등"을 설치하고 있다.

수산업법상 집어등은 채낚기어선에만 설치하도록 허가하고 있다. 그렇다고 오징어 등 주광성 어종을 채낚기어선만이 잡도록 허가한 것은 아니다.

강제성 어구어법으로 무장한 대형 트롤어선은 아무런 제약 없이 오징어 등 주광성 어종을 포획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동해안에서 오징어 성수기에 트롤어선과 채낚기어선의 불법공조어업은 공공연한 관행처럼 굳어 있다.

경북 울진 죽변항의 오징어 채낚기어선 조업 모습. 사진은 특정내용과 관련없음[사진=울진군]

채낚기어선과 트롤어선 간의 불법공조어업은 채낚기어선이 집어등을 밝혀 오징어군(群)을 유인하고 트롤어선이 저인망으로 오징어군을 싹쓸이 하는 방식이다.

특히 불법공조어업을 위해 일부 채낚기어선은 집어등의 광력을 불법으로 증설하는 등 불법어로 기술은 날로 진화하고 있다는 게 수산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어업인들은 트롤어선과 채낚기어선 간의 불법공조어업이 사실상 오징어를 비롯 회유성 어족의 씨를 말리는 주범이라고 지적한다.

어업인들은 이같은 사례로 "동해안에서 사라진 새우와 명태"를 든다.

정부와 해경은 유관기관 합동으로 최근 동해구의 트롤어선과 오징어 채낚기 간 불법 공조조업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오징어 성어기 동안 공조조업 거점해역(동해 중부·남부)에 어업지도선을 집중배치하고 항공기를 도입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강력 단속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당국의 이같은 단속의지와 결과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어업인들은 그리 많지 않다.

불법공조어업 단속은 이미 통과의례로 굳어진지 오래라는 게 어민들의 시각이다.

경북 울진 후포항 어민들이 외지 소형선망어선의 위판을 막기위해 부두를 봉쇄하고 있다.[사진=남효선 기자]

◆ 소형선망어선의 어구훼손 등으로 어민 삼중고

또 이 무렵 죽변 앞바다에 몰려 오는 방어 어획고도 오징어처럼 현격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방어 어족의 감소 원인으로는 방어떼 이동을 좇아 동해로 진출해 조업에 나서는 소형선망어선이 어족자원 고갈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가을 방어철과 청어 회귀철이면 죽변항과 후포항 등 동해연안의 어민들은 삼중고에 시달린다.

포획 강도가 높고 강제성 어법인 소형 선망어선들이 마구 동해연안으로 진출해 울진 어민들이 설치해 놓은 통발어구와 정치망을 마구 훼손하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한 달 간 죽변항과 후포항의 어민들은 조업도 포기한 채 어구별로 조를 편성해 밤낮으로 파수를 서면서 소형선망어선들의 약탈조업을 막느라 애를 태웠다.

어민들은 이들 소형선망의 횡포를 막아달라고 사법당국에 호소했지만, 뾰족한 답을 얻지 못했다.

울진 어민들의 어구를 훼손하는 직접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달 22일 국회에서 열린 '우리바다지키기 중국어선대책추진위원회'출범식.[사진=강석호의원실]

◆수협, 어민단체, '중국어선대책추진위' 구성하고 '우리바다지키기' 나서

중국어선의 오징어 싹쓸이와 소형선망어선들의 약탈조업을 견디다 못한 울진, 영덕 등 동해안 어민들은 급기야 지난 달 2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우리바다살리기 중국어선 대책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중국어선 불법조업과 한일어업협정 장기표류 등 수산업의 위기 타파를 위해 강력 대응할 것임을 천명했다.

어업인들은 이날 지속적이고 체계적 대응을 위해 추진위의 조직도 구성했다.

추진위의 총괄위원장은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추대됐다. 수석위원장 및 추진위원장은 일선수협 조합장 및 어업인단체 대표 등 총 23명으로 구성하고 고문위원단에는 강석호·김성찬 의원을 비롯 여·야 국회의원 9명이 추대됐다.

이날 임준택 수협중앙회장과을 비롯 울진의 조학형 죽변수협장, 김대경 후포수협장, 강원, 경남 등 전국의 일선 수협장과 어업인단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중국어선 불법조업 근절 △한일어업협정 조기 체결 △행정처분 규칙 개정 중단 △동해해역 특별해상재난지역 선포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출범식에는 강석호 의원(국회 농수산위,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군, 자유한국당)을 비롯 김성찬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9명이 고문위원단으로 참가해 어업인들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이들 어업인들은 "중국어선은 우리나라 EEZ와 영해를 침범해 불법어업은 물론 대형화·세력화하고,북한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매년 증가해 우리 해역의 어족자원을 싹쓸이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수산자원 고갈은 물론 폐어구와 각종 해양쓰레기를 무단 투기해 우리 어장을 황폐화 시키고 있다"며 거듭 정부의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이들 어업인들은 "중국어선들의 '약탈적 자원파괴형' 불법어업으로 어족자원이 극도로 고갈되고 있다"고 성토하고 "재앙적 상태에 처한 동해 해역을 특별해상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특단의 생계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어업인들은 이날 제시한 요구를 담은 메시지를 정부에 전달하고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질 때 까지 전국 어업인들과 연대해 조직적으로 투쟁할 것"을 천명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강석호 의원이 국회 농수산위 국감에서 중국어선 불법조업 근절대책을 촉구하고 있다.[사진=강석호의원실] 2019.12.09 nulcheon@newspim.com

강석호 의원은 '우리바다살리기중국어선 대책 정책토론회'를 주최하고 "(정부가) 이제는 더 이상 눈치보지 말고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에 포함됨으로 (정부는) 어업권 매각을 무효화하고 척수도 최저로 줄이는 등 적극적인 협상에 나서야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죽변수협, 외지 오징어활어 어선의 죽변수협 위판 유치 등 '안간힘'

울진군의 죽변항과 후포항을 비롯 크고 작은 항구에 적을 두고 있는 배는 730여척에 이른다. 바다에 목숨을 걸고 생업에 종사하는 어업인구가 1만여 명에 달하는 셈이다. 이는 울진군 인구의 10%를 육박하는 수치이다.

"죽변항에서 울릉도에 이르는 80마일 해상에서 주로 어장이 형성됐으나 올 해의 경우, 전멸입니다. 19살부터 배일에 뛰어들어 지금까지 55년을 바다에 종사했으나 올해처럼 고기가 안 잡히는 해는 처음 있는 일이라요. 울릉도 너머 대하퇴로 조업 나가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중국어선의 싹쓸이에기름값이니 인건비니 이중 삼중으로 경비를 충당치 못하는데 누가 고기 잡으러 나가겠니껴"

방학수 죽변어촌계장(74, 죽변1리)의 푸념이다.

경북 울진 죽변항의 죽변수협 공개위판 모습[사진=남효선 기자]

중국어선 싹쓸이 조업과 소형선망의 약탈조업으로 죽변항 어업인들의 생존권이 크게 위협당하자 조학형 죽변수협장은 지난 여름부터 '외지 오징어 활어잡이 어선들의 죽변수협 위판장 공매'를 적극 유치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팔을 걷었다.

이같은 자구적 노력으로 당시 죽변수협은 100억원 이상의 위판고를 추가로 얻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이같은 외지 어선의 위판 유치는 '언 발에 오줌누기'처럼 항구적 대책일 수 없다는게 어업인들의 시각이다.

조학형 죽변수협조합장[사진=남효선 기자]

조학형 조합장은 "외지 활어잡이 어선들의 죽변수협 위판 유치에는 한계가 있다. 오징어철에 오징어가 정상대로 잡혀야 죽변항 경기가 살아난다"면서 "오징어가 회유하는 길목에서는 중국어선이 싹쓸이 조업으로 오징어 씨를 말리는데 정부는 정작 손 놓고 있고, 방어철과 청어철이 돌아 오면 포획 강도가 높은 소형 선망어선들이 우리 어민들의 그물을 마구잡이로 훼손하면서 조업은 고사하고 어민들의 소중한 재산마져 파괴되는 등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정부가 특단의 대책마련과 함께 "동해해역을 특별해상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경북 울진 죽변항과 후포항의 명품 브랜드인 '울진대게' 위판 모습[사진=남효선 기자]

◆ 어민들, '죽변항 수산물축제'가 경기살리는 기폭제되길 기대

죽변항의 어민들은 오는 12일부터 개시되는 '울진대게' 조업에 기대를 걸고 있다.

'울진대게'는 울진군의 명품 브랜드로 죽변항과 후포항이 주산지이다.

어민들은 지난달 29일 대게그물을 일제히 투망했다. 대게조업은 이달 12일부터 첫 위판에 들어가 다음해 5월 말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 첫 대게그물을 당기는 다음날인 13일부터 15일까지 죽변항에서는 '제1회 죽변항 수산물축제'가 펼쳐진다.

죽변항의 어민들이 올 해 처음 열리는 '죽변항 수산물축제'에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동해안 최고의 어업전진기지인 죽변항을 무대로 처음 펼쳐지는 수산물 먹거리 축제인데다가 중국어선의 오징어 싹쓸이로 침체에 빠진 죽변항 경기가 이번 축제로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겨울 오징어잡이로 흥청거려야 할 죽변항에는 오징어 몇 마리를 널어 놓은 채낚기 어선이 불 꺼진 집어등을 매단 채 파도에 흔들리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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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 매우 높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의 원인을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부상 장병의 장구류에서는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됐다. 폭발하지 않은 채 발견된 1발은 북한군 수지(樹脂)반보병지뢰로 추정된다. 합참 현장조사 태스크포스(T/F)장인 권대원 합참차장(육군 중장)은 28일 저녁 국방부 청사에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권 차장은 "최종조사 결과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판정되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서 정상적으로 작전하던 우리 장병이 북한군 지뢰에 부상을 당한 것"이라며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고, 합당하고 상응한 조치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결과는 유엔군사령부와 평가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권대원 합참차장(육군 중장)이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권 차장은 "국과수 1차 감정에서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됐고 철제 파편은 없었다"며 "이번 지뢰 폭발 원인은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사진=국방부 브리핑 화면 캡처]2026.09.29 gomsi@newspim.com ◆폭발 지점 MDL 남쪽 10여m…"철제 파편 없어 아군 지뢰 아냐" = 합참에 따르면, 폭발은 21일 오전 10시 51분쯤 MDL 남쪽 10여m 지점에서 일어났다. 이곳은 북한군이 최근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형 변화 지역에서 10여m 떨어진 곳이다. 폭발은 2발이었고, 철수 과정에서 1발을 더 발견했다는 진술을 근거로 원점 일대에 모두 3발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국과수 1차 감정 결과는 이날 오후 4시 4분 합참에 통보됐다. 작전 병력의 피복·장구류와 화약흔 채취 거즈 등 10종을 감정한 결과, 방탄헬멧 1개와 방탄조끼 2개 등 3개 품목에서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나왔다. 양진혁 합참 작전부장(육군 소장)은 "주 장약이 TNT인 아군 지뢰는 폭발 시 철제 파편이 다량 발생하고 살상 반경이 20m 이상"이라며 "이번에는 철제 파편이 없고 갈색 이물질만 있으며 살상 반경도 상대적으로 작아 아군 지뢰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북한군 지뢰로 판단한 근거로 네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해당 지역에는 아군 지뢰 매설 기록이 없는 반면, 인근에서는 2025년 9월 북한군의 지뢰 매설 흔적이 발견됐다. 국과수 1차 감정에서 갈색 이물질이 검출됐고 철제 파편은 나오지 않았다. 1차 폭발 지점에서 1m가량 떨어진 곳에서 갈색의 북한군 수지반보병지뢰를 봤다는 진술도 있었다. 폭발 지점의 화구와 화염 형태, 장병들의 부상 정도, 작전 인원들의 진술 역시 북한군 지뢰를 가리킨다는 것이 합참의 판단이다. 폭발 당시 영상은 확보되지 않았다. 다만 800여m 떨어진 GP의 집음기에 약 58초 간격으로 비슷한 폭발음 두 번이 녹음됐고, 작전 요원들도 "1분 정도 간격이었다"고 같은 진술을 했다. 양진혁 합참 작전부장(육군 소장)이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수색로 개척 종료 시점과 1·2차 폭발 당시의 대형(隊形)을 요도로 설명하고 있다. 양 작전부장은 "철수를 준비하던 공병 요원이 왼발을 내딛는 순간 1차 폭발이 일어났고, 쓰러진 요원을 구하던 중 2차 폭발로 수색대대장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진=국방부 브리핑 화면 캡처] 2026.09.29 gomsi@newspim.com ◆미폭발 1발은 '북한 수지반보병지뢰' 추정…탐지기엔 안 잡혀 = 미폭발 지뢰는 1차 폭발 지점에서 약 1m, 탐지를 마친 수색로 끝에서 5~10㎝ 깊이에 매설돼 있었다. 2차례 폭발 뒤 공병 요원이 무릎을 꿇고 손곡괭이로 땅을 찔러 가며 탈출로를 내던 중 발견했다. 발견한 요원은 "갈색의 네모난 형태에 표면은 매끄러운 플라스틱이고 무늬가 있었다"고 진술했고, 북한군 교리에 나오는 지뢰 사진을 보고는 "대단히 유사하다"고 했다. 주변에서 함께 본 3명의 진술은 '적색', '갈색', '목함지뢰' 등으로 엇갈렸다. 합참 공보실은 이 지뢰를 목함지뢰가 아닌 수지반보병지뢰로 정정했다. 합참 관계자는 "목함지뢰와 형태는 같고 재질만 플라스틱"이라며 "북한이 1969년부터 운용해 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과수가 검출한 갈색 이물질이 나무인지 플라스틱인지는 아직 구분되지 않았다. 지뢰를 수거할지는 29일 현장에서 유엔사와 협의해 판단한다. 지뢰 3발이 1~2m 간격으로 있었는데도 탐지기가 잡아내지 못한 데 대해 합참 관계자는 "탐지기를 바닥에 최대한 붙여 나갔지만, 수년간 쌓인 잡목 등으로 지뢰가 탐지 성능 깊이 아래에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3발 모두 매설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미폭발 1발은 매설로 추정되지만, 터진 2발은 매설인지 유실인지 아직 특정할 수 없다"고 했다. 28일 현장조사에는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과 25사단 작전부사단장 등 40여 명이 참여해 2차 폭발 지점 2m 앞까지 접근했다. 1차 폭발 지점은 여기서 2m 더 떨어져 있다. 조사단은 작전 병력의 군장과 방탄헬멧, 지뢰화를 확보하고 웅덩이 형태의 화구 2곳을 육안으로 확인했다. 목격 진술이 나온 지뢰 추정 물체와 잔해물까지는 가지 못했다. 합동조사팀 조사도 시간 관계상 진행하지 못해 29일 다시 들어간다. 지난 28일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과 25사단 작전부사단장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원점 일대에 접근해 촬영한 현장 모습이다. 흰색 원 두 개는 지뢰 폭발로 생긴 웅덩이 형태의 화구로, 아래쪽이 2차 폭발, 위쪽이 1차 폭발 지점으로 추정된다. 조사단은 2차 폭발 지점 2m 앞까지 접근했고, 1차 폭발 지점은 거기서 2m 더 떨어져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1차 폭발 뒤 전우 구하다 2차 폭발…GP 집음기에 58초 간격 폭발음 = 이날 합참은 사고 경위도 처음으로 자세히 공개했다. 이번 작전은 북한군의 지뢰 매설 추정 지역을 유엔사와 함께 조사하기 위해 새 수색로를 여는 작전이었다. 수색대대장 등 18명은 GOP 철책에서 소형 전술차량과 산악 바이크로 추진철책 소통문까지 이동한 뒤, 기존 수색로를 따라 걸어 들어갔다. 이어 MDL 방향으로 수십 년간 사람이 드나들지 않은 수풀 지대를 공병 요원이 앞장서 탐지와 예초를 번갈아 하며 약 200m 전진했다. 18명 가운데 9명은 탐지조·지휘조·작전지원조로 앞에 섰고, 나머지 9명은 20~100여m 뒤에서 통신, 후방 경계, 의무 지원을 맡았다. MDL에 근접했다고 판단한 대대장이 철수를 결심했고, 철수를 준비하던 공병 요원이 왼발을 내딛는 순간 1차 폭발이 일어났다. 주변 3명이 동시에 쓰러졌고, 수색 요원이 화구에 빠진 요원을 끌어내던 중 2차 폭발이 이어졌다. "괜찮아?"라고 외치며 달려가던 대대장이 쓰러졌다. 대대장은 왼쪽 발목에 심한 부상을, 오른쪽 허벅지 등에 파편상을 입었다. 서 있던 정보참모는 얼굴 등에 파편상을 입었고, 1m 옆에 웅크리고 있던 수색 요원은 다치지 않았다.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DMZ 지뢰 폭발 사고 직후, 메디온 의무후송헬기에서 하강한 응급구조사가 중상을 입은 수색대대장을 호이스트에 결속하고 있다. 장병들은 폭발 직후 지혈 조치를 한 뒤 수색대대장을 2인 1조로 안고 옮기다가 들것으로 교대해 가며 약 200m 떨어진 호이스트 지점까지 후송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GOP 대대는 오전 10시 59분 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에 지원을 요청했다. 메디온 의무후송헬기 3대가 차례로 출동했다. 합참의 요청에 유엔사는 11시 38분 DMZ 진입을 승인했고, 헬기는 11시 40분쯤 진입했다. 장병들은 대대장을 2인 1조로 안고 옮기다가 들것으로 교대해 가며 약 200m 떨어진 호이스트 지점까지 후송했다. 대대장과 공병 중사는 호이스트로 각각 헬기에 올라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인원도 모두 헬기 2대로 후송돼 정밀검진을 받았다. 18명 중 15명은 퇴원했고 중상자 2명과 경상자 1명은 입원 중이다. 대대장의 지뢰 덧신 착용 여부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일부는 착용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면서도 "조사 중인 사안이라 단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대대장은 중환자실에 있어 아직 면담하지 못했다.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DMZ 지뢰 폭발 사고로 중상을 입은 수색대대장이 호이스트에 결속된 채 메디온 의무후송헬기로 끌어올려지고 있다(흰색 원). 수색대대장은 첫 번째 헬기에, 부상한 공병 중사는 두 번째 헬기에 태워져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 하강한 응급구조사는 "수색 요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출혈을 최소화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진술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고의 지연 없었다"…매설 시점·고의성 판단은 유보 = 현장조사 지연 논란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축소·은폐, 북한 눈치 보기, 상부 지시 같은 의혹은 일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현장 안내를 맡을 작전 병력이 모두 입원해 있었고, 1군단장이 직무배제된 상황이었다는 설명이다. 22일 합참의장 주관 상황평가에서 군단장 직무대리가 29일 투입을 건의했고, 의장은 이를 승인하면서 앞당길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25일 의장이 25사단을 방문했을 때 직무대리가 "제한 사항이 해소돼 더 일찍 들어갈 수 있다"고 건의해 일정이 27일로 당겨졌다고 합참은 밝혔다. 안내를 맡은 수색중대장, 공병중대장, 공병 중사 3명은 23일 퇴원했다. MDL에서 10여m까지 접근한 경위도 논란이다. 합참 관계자는 "최초 계획 경로의 개척이 어려워 대대장이 더 양호한 지역으로 판단한 곳으로 갔다는 중대장 진술이 있지만, 대대장에게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사고 초기 '수십m 떨어진 곳'이라고 알린 데 대해서는 "통신 난청 지역이라 위치를 찍은 지점과 차이가 있었고 GPS 오차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족보행로봇 등 무인장비는 시험해 봤지만 덩굴과 급경사 때문에 기동이 어려워 투입하지 않았다. 북한군의 지형 변화는 지난해 9월 위성영상으로 처음 식별됐다. 작업 시기는 지난해 8~11월로 추정되지만, 북한군 병력의 활동이 직접 포착되지는 않았다. 매설 시점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당시 표시한 흔적보다 바깥에 있어 과거에 매설한 지뢰일 가능성도 있다"며 "양면성이 있다"고 했다. 고의성 판단도 유보했다. 합참 관계자는 "2015년 목함지뢰 도발은 우리 장병이 매일 드나드는 통문 앞뒤에 심은 것이어서 의도가 명확했다"며 "이번 지역은 50여 년간 사실상 가지 않은 곳이라 아군 병력을 노렸다고 보기에는 제한이 있다"고 말했다. 2015년 8월 10일 북한군 목함지뢰 도발 현장인 경기 파주 서부전선 GP 추진철책 통문에서 국방부 출입기자들이 취재하고 있다. 당시 한·유엔사 합동조사단은 현장에서 철제 용수철·공이 등 잔해물 43점을 수거해 북한군 목함지뢰 3발이 의도적으로 매설된 것으로 결론 냈다. 폭발 지점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내려가는 경사지라 떠내려온 지뢰일 가능성도 배제됐다. [사진= 국방일보] 2026.09.29 gomsi@newspim.com MDL에 대해서도 "1292개 표지판이 촘촘히 있는 것이 아니어서 남북 간, 유엔사와도 인식 차이가 있다"며 "북한이 자기 땅으로 여겨 매설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군은 유엔사와 MDL 기준선을 일치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군은 사고 이후 DMZ 2단계 수색로 개척 작전을 잠정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평가하고 있다. 대응 수위에 대해 양 작전부장은 "최종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합참은 군사적으로, 국방부는 정책적으로 모든 옵션을 올려놓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gomsi@newspim.com 2026-09-2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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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靑 신규 참모 6명 재산공개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올해 6월 21일 임명된 청와대 신규 참모 가운데 박지영 사법제도비서관이 92억여 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배우자 명의로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김경자 사회수석비서관 1명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관보에 게재한 9월 수시 재산등록사항을 살펴보면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신규 재산공개 대상자 6명 중 박 비서관이 92억1772만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성기홍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이 86억6347만 원, 한찬식 민정수석비서관이 58억6067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강건작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0억4150만 원, 김태근 자치발전비서관은 5억5398만 원, 김경자 수석은 5억748만 원을 신고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 김경자 수석, 성남 태평동에 아파트·다가구주택 보유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권을 가진 주택을 기준으로 다주택 여부를 판단하면 신규 참모 중 다주택자는 김 수석뿐이다. 김 수석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선경태평아파트(35.51㎡·1억6700만 원)와 같은 지역의 다가구주택(59.91㎡·2억2200만 원)을 본인 명의로 신고했다. 두 주택에는 임대보증금 채무가 각각 1000만 원, 1466만 원 잡혀 있다. 김 수석은 예금 8474만원을 신고했다. 임대보증금과 은행 대출을 합친 채무는 1억7502만원이었다. ◆ 박지영 비서관, 반포자이 부부 공동명의…임대보증금 29억5000만원 박 비서관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아파트(165.45㎡)를 본인(132.39㎡)과 배우자(33.06㎡) 지분으로 나눠 신고했다. 신고가액은 본인 지분 36억6400만 원, 배우자 지분 9억1600만 원으로 모두 45억8000만 원이다. 이 아파트에 걸린 임대보증금 29억5000만 원은 채무로 올렸다. 박 비서관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센트럴파크 아파트 전세권(114.50㎡·21억3000만 원)도 신고했다. 배우자는 전북 군산·김제·완주 일대 밭과 임야 지분 1억2779만 원어치를 보유했다. 금융자산 규모도 컸다. 박 비서관 일가의 예금은 28억5785만 원, 증권은 24억440만 원이었다. 박 비서관 본인은 한국전력 3853주, 한화오션 1371주, 삼성전자 422주 등 상장주식 8억9937만 원어치를 신고했다. 배우자는 LS 일렉트릭 1321주, 이수페타시스 1750주, 한국전력 5030주 등 13억1834만 원어치를 보유했다. ◆ 성기홍 수석, 대치우성 부부 공동 39억 성 수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우성 아파트(125.17㎡)를 배우자와 절반씩 나눠 보유했다. 지분별 신고가액은 각 19억5000만 원으로, 모두 39억 원이다. 본인·배우자 기준으로는 1주택자다. 성 수석 일가의 예금은 14억1605만 원, 증권은 13억6567만 원으로 집계됐다. 성 수석 본인은 삼성전자 2194주와 SK하이닉스 6주, 달바글로벌 192주 등 상장주식 8억3159만 원어치를 신고했다. 연합인포맥스 비상장주식 248주(4162만 원)도 갖고 있다. 배우자는 미국 국채 등 채권과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브로드컴 등 해외 주식을 보유했다. 성 수석은 비트코인 0.74개(7187만 원)도 신고했다.  ◆ 한찬식 수석, 서초 아파트분양권·강남 아파트 전세권 보유…채무 10억 한찬식 수석은 소유권을 가진 주택 없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디에이치 클래스트' 아파트 분양권(130.96㎡·25억5665만 원)을 신고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현대2차아파트 전세권(165.08㎡·12억 원)도 함께 올렸다. 한 수석의 배우자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근린생활시설 지분(14억6559만 원)과 경남 산청군 임야(1억4410만 원)를 보유했다. 장남·장녀·차녀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임야 지분을 각각 1307만 원어치씩 신고했다. 한 수석은 농협은행 9억 원을 포함해 금융채무 9억5178만 원을 신고했다. 가족 전체 채무는 10억350만 원이었다. 한 수석 본인은 반얀트리클럽 앤 스파 서울 회원권(1억5000만 원)을, 배우자는 서울클럽 회원권(5000만 원)을 보유했다. ◆ 강건작 1차장·김태근 비서관, 1주택 강 1차장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메트로타워 아파트(104.49㎡)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했다. 지분 가액을 합치면 8억9000만 원이다. 강 1차장은 예금 2억340만 원, 채무 7155만 원을 신고했다. 김 비서관은 울산 중구 태화동 일신아파트(59.84㎡·1억1300만 원) 1채를 본인 명의로 신고했다. 김 비서관 일가는 예금 2억2180만 원, 증권 2억1887만 원을 보유했다. 배우자는 로킷헬스케어 1260주와 삼성전자 200주, 삼양식품 26주 등을 신고했다. 박 비서관은 모친, 김 비서관과 강 1차장은 장남에 대해 독립생계유지 등을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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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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