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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블 포문 연다"…스칼렛 요한슨 '블랙 위도우', 티저 포스터·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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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2020년 마블 스튜디오의 포문을 열 영화 '블랙 위도우'가 베일을 벗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4일 '블랙 위도우'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블랙 위도우'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2019.12.04 jjy333jjy@newspim.com

티저 포스터에는 붉은 로고 앞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의 실루엣이 담겼다. 검정 수트 차림으로 양손에 무기를 들고 걸어오는 블랙 위도우의 모습은 그가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히어로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티저 예고편은 어린 시절부터 KGB 요원 시절, '어벤져스' 합류 후 대의를 위해 싸우던 시절 등 블랙 위도우의 과거를 보여주며 시작된다. "여러 얼굴로 살았지만 이제 과거에서 도망 안 칠 거야"라고 말하는 블랙 위도우의 결연한 표정은 베일에 싸인 그의 행보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인적 없는 건물에서 누군가를 찾는 듯한 블랙 위도우 앞에 엘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가 나타난다.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눈 두 사람은 곧 격렬한 액션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아찔한 높이의 건물을 뛰어넘거나 헬리콥터에 매달려 이동하는 장면 등을 통해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한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블랙 위도우'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2019.12.04 jjy333jjy@newspim.com

아울러 정체불명의 캐릭터 멜리나 보스토코프(레이첼 와이즈)의 등장과 러시아의 캡틴 아메리카로 불리는 레드 가디언(데이빗 하버)의 등장은 블랙 위도우, 엘레나 벨로바 네 사람의 관계와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부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과거를 공개한다. 오는 2020년 상반기 개봉.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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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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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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