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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청, 망상 제2·3지구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 동부건설 선정

기사입력 : 2019년12월01일 12:52

최종수정 : 2019년12월01일 12:52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 제2·3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우선협상대상자로 동부건설이 선정됐다.

1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망상지구 내 4계절 국제복합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국내외 우수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 공모 절차에 따라 지난달 18일 1차 평가와 26일 분야별 2차 평가를 통해 동부건설을 최적의 사업자로 선정했다.

2018 망상해변 해맞이.[사진=동해시청]

동부건설㈜는 망상 제2지구에 총 사업비 5074억원의 미디어아트 미술관, 5성급 글로벌브랜드 호텔, 레지던스 등으로 구성된 예술문화 중심의 휴양 숙박시설 컴플렉스인 망상 코리아아트 뮤지엄 컴플렉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망상 제3지구에는 총 사업비 6593억원의 5성급 글로벌브랜드 호텔, 레지던스, 호텔 아카데미, 스트리트 몰 등으로 구성된 망상 글로벌리조트 컴플렉스를 2024년까지 조성해 연간 3~4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실시계획 중인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 및 내년 봄 착공예정인 동해시의 오토캠핑장 복구사업과 더불어 동해안권의 대표적 4계절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되면서 상시고용 1756명의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약 4조원 투바유발 효과를 이끌어 내는 동해안권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부건설㈜는 국토부가 발표한 시공능력평가액 1조 1678억원의 대형 건설사로서 신용등급 A+의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고 있으며 리츠칼튼호텔과 대구메리어트호텔 등 다수의 관광사업 시공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메리어트인터내셔널, 신한투자금융 등 세계최고의 전문운영사 및 금융기관과의 파트너십과 경희대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망상지구 사업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동부건설은 행정절차에 따라 이달 말까지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 내년 중 개발계획 변경과 실시계획을 통해 2021년 망상 제2·3지구 개발사업에 착공이 가능할 예정이다.

신동학 청장은"이번 망상 제2지구 및 제3지구의 개발사업시행자 공모를 통한 우선협상대상자의 성공적인 선정으로 망상지구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망상 제1지구 시행자와 더불어 제2, 제3지구 시행자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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