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줌인 분양현장] 5·8호선 더블역세권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기사입력 : 2019년11월29일 17:30

최종수정 : 2019년11월29일 17:30

3.3㎡당 평균분양가 1700만원…광화문·여의도·잠실 한번에 이동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29일 서울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3구역에 짓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서울 강동구 성내동 48-6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7층~지상 45층, 2개 동 규모다. 이 중 오피스텔은 지하 7층, 지상 23층, 1개 동, 전용면적 17~30㎡, 총 182실이다. 시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 시행수탁자 및 분양사업자는 무궁화신탁이다. 나머지 1개 동에는 아파트가 들어선다. 아파트는 내년 분양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배치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오피스텔 외에 오피스 110실과 상업시설 256실(힐스 에비뉴 천호역)도 같이 공급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 오피스는 지상 5층부터 지상 12층까지다. 오피스텔은 13층부터 시작한다.

오피스텔의 전용면적별 공급 물량은 ▲17㎡OT1 84가구 ▲17㎡OT2 20가구 ▲17㎡OT3 20가구 ▲30㎡OT4 20가구 ▲29㎡OT4A 8가구 ▲29㎡OT5 20가구 ▲26㎡OT6 2가구 ▲26㎡OT7 8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700만원이다. 타입별 분양가는 ▲17㎡OT1 2억3600만~2억4500만원 ▲17㎡OT2 2억4500만~2억5100만원 ▲17㎡OT3 2억4500만~2억5100만원 ▲30㎡OT4 4억1200만~4억2700만원 ▲29㎡OT4A 4억1000만~4억1200만원 ▲29㎡OT5 4억400만~4억1900만원 ▲26㎡OT6 5억8800만~5억9100만원 ▲26㎡OT7 5억8900만~6억100만원이다.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유상옵션 가격 [자료=현대엔지니어링]

유상옵션 비용은 ▲거실 아트월 73만7000~97만9000원 ▲거실 TV장 225만5000원 ▲붙박이장(파우더 조합형) 33만원이다.

사업지인 성내동 48-6번지에는 현재 영업 중인 상업시설이 있지만 이미 부지가 100% 매입 완료됐다. 법적으로 명도 이전도 결정된 상태인 만큼 곧 상업시설이 철거될 예정이다. 철거 일정은 시행사 측에서 조율한다.

천호역 주변에 있는 다른 오피스텔은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와 연식이 다르거나 매매사례가 적어서 가격을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 천호역에서 걸어서 6분 거리에 있는 오피스텔인 엘림스퀘어1는 작년 1월 준공됐고 총 70실 규모다. 전용 20㎡ 매물 가격은 2억원 선이다.

천호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신한 오피스텔은 지난 1988년 6월 준공됐으며 총 47실 규모다. 전용면적 40㎡ 5층(남향, 전부 수리됨) 매물은 가격이 1억8000만원, 전용 42㎡ 3층(남향) 매물은 1억6000만원이다.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는 서울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과 서울지하철 5호선 강동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 입지다. 천호역까지는 걸어서 1분, 강동역까지는 걸어서 9분 걸린다. 단지에서 지하철 5호선을 타면 서울 주요 업무지역인 광화문역, 여의도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서울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까지는 걸어서 13분 소요된다. 8호선을 타면 잠실역, 송파역, 문정역 등까지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이밖에 수서고속철도(SRT) 수서역까지는 지하철로 20~35분 가량 소요된다.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는 버스 노선도 다수 있다. 9301번을 타면 서울역까지 1시간 8분이면 이동한다. 버스 341번을 타면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까지는 9분, 지하철 2·8호선 환승역 잠실역까지 21분, 2호선 삼성역까지는 42분 정도 걸린다.

2호선 강변역까지는 버스 112 또는 112-1번으로 23분 걸린다.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까지는 버스 342번으로 1시간 8분 정도 걸린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까지는 버스 6200번으로 1시간25분 정도 걸린다.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위치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단지 주변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 현대백화점, 이랜드리테일, 홈플러스, 패션쇼핑몰 엔터식스, 롯데마트 등이 있다. 종합병원으로는 성심의료재단 강동성심병원, 재단법인 아산사회복지재단 서울아산병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이 있다. 이밖에 화랑공원과 일자산공원도 근처에 있다.

단지 근처 학교는 서울성내초등학교, 동북중학교, 영파여자중학교, 풍납중학교, 풍성중학교, 한산중학교, 배재고등학교, 보인고등학교, 한영외국어고등학교, 영파여자고등학교 등이 있다.

서울성내초등학교는 학급당 학생수가 20.9명으로 강동구 평균 21.8명보다 적다.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수는 39개로 강동구 평균 43.1개보다 적다.

동북중학교에서는 작년 과학·외국어·국제·자립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를 비롯한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에 34명이 진학했다. 외고 및 국제고 3명(1.7%), 자사고 29명(16.8%)이다. 영파여중은 작년 특목고 진학생이 7명이다. 이 중 5명(4.3%)이 자사고, 2명(1.7%)이 마이스터고에 진학했다.

풍납중은 작년 특목고에 14명이 들어갔다. 이들은 모두 자사고(12.2%) 진학생이다. 풍성중은 작년 특목고 진학생이 23명, 이 중 자사고 진학생이 22명(20%)이다. 한산중은 작년 특목고에 11명이 들어갔고 이 중 외고 및 국제고에 들어간 사람은 2명(1.4%)이다. 나머지 9명은 자사고(6.2%)에 들어갔다.

배재고등학교에서는 작년 서울대학교에 11명이 들어갔다. 보인고등학교는 작년 서울대 진학생이 10명, 한영외고는 34명이다. 영파여자고등학교는 작년 서울대에 3명이 들어갔다.

오피스텔 청약은 다음달 3일 인터넷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6일, 계약은 9일부터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삼거리 인근인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6-9에 있다.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사업장 부지(위)와 부지 내 영업 중인 상업시설(아래) [사진=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첫 미국출신 교황… 즉위명 '레오 14세'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 태생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70) 추기경이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에 선출됐다.  가톨릭 역사상 미국인 교황이 탄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바티칸 교황청은 새 교황의 즉위명을 '레오 14세'라고 발표했다. 가톨릭에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상징한다. 8일(현지시간) 교황에 선출된 레오 14세. [사진=로이터 뉴스핌] 레오 14세는 선출 공식 발표 직후인 오후 7시 20분쯤 바티칸시티 성베드로 대성당 2층 '강복의 발코니'에 등장해 광장을 가득 메운 군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감정이 북받힌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탈리아어로 말한 그의 첫 마디는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La pace sia con tutti voi)"이었다. 그는 이어 "이 평화의 인사가 여러분의 마음속에 스며들어 여러분의 가족과 모든 사람, 어디에 있든, 모든 민족, 그리고 온 세상에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레오 14세는 이날 시스티나 예배당에서 실시된 콘클라베 이틀째 투표에서 교황으로 선출됐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모인 133명의 추기경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참석자의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는 후보를 탄생시키기 위해 투표를 계속했다.  오전에 실시된 두 차례 투표에서는 선출이 무산됐다. 오전 11시 50분쯤 시스티나 예배당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추기경단은 오후 4시 투표를 재개했다. 오후 두 차례 투표가 끝나고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던 오후 6시 8분쯤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어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장엄한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오후 7시 10분쯤 선임 부제 도미니크 맘베르티 추기경이 성베드로 대성전 발코니에 나와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을 외치며 새 교황의 탄생을 알렸다.  195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레오 14세는 1982년 사제로 서품했다. 이후 성직자로서의 경력 기간 대부분을 남미 페루에서 보냈다. 2015~2023년까지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에서 주교로 재직했다. 2015년에 페루 시민권을 취득했기 때문에 이중 국적을 갖고 있다.  그는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이다. 이 수도회가 교황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23년 그를 추기경으로 임명하고 교황청 주교성 장관에 앉혔다. 신임 주교 선발을 관리·감독하는 자리이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가까이서 보좌하며 그의 개혁정책 추진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학적으로는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프란치스코 교황 시절 갈등이 심했던 보수와 진보 세력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그가 첫번째 미국인 교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정말로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나 흥분되는 일이고, 우리나라에 얼마나 큰 영광인가"라며 "교황 레오 14세를 만나길 고대한다. 매우 의미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ihjang67@newspim.com   2025-05-09 04:20
사진
김문수,대선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오전 법원에 대통령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후보는 이날 KBS에 출연해 "대통령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합법적인, 정당한 절차를 거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인 제가 있는데 지금 무소속 한덕수 후보하고 빨리 단일화를 하라고 한다"며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5.05.08 yooksa@newspim.com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10일 또는 11일 제6차 전당대회를 소집한다고 공고했다. 당 지도부는 오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이 마감되기 전 단일화를 마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서울남부지법에서는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신청한 '전당대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진행됐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김 후보에 한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압력을 행사하기 위해 전당대회를 연다고 보고 있다.  김 후보는 현재 단일화 문제로 당 지도부와 갈등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가해 "무소속 등록도 안하겠다는, 입당도 안하겠다는 그런 사람을 상대로, 유령과 단일화하라는 이것은 올바른 정당민주주의냐, 저는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5-08 17:1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