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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배움과 성장의 수업 나눔' 행사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1월29일 11:25

최종수정 : 2019년11월29일 11:25

강남서초교육지원청서 29일 진행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배움과 성장의 수업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서 29일 중등 신규 교사 94명과 멘토 교사 25명이 만든 수업 나눔 행사를 연다"고 말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이번 행사는 지난 7월부터 시작한 교과별 멘토링에서 설계하고 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고민한 수업을 공유하는 자리다.

갤러리워크, 공동제작 수업지도안 맛보기, 수업과 평가자료 공유 소감나누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선 교육과정 전문가로 거듭나는 신규교사들을 만날 수 있다.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역량을 강화해 온 수업평가나눔교사단의 교과별 멘토와 신규교사들은 지난 7월 '신규교사 추수연수(30시간)'를 진행했다. 매월 1회 멘토링을 통해 교수평기 일체화 실습과 실제 수업에의 적용, 공개수업 등을 통해 신규교사들은 연구·실천역량을 강화하고 동료성과 자발성에 기초한 교원학습공동체활동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고등학교 영어과 신규교사는 "예비교사 시절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교육 흐름에 깊이 공감했다"며 "전통적인 수업방식만을 경험했던 제가 실제 수업과 평가에서 어떻게 새로운 흐름을 녹여낼까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멘토링을 통해 수업과 평가를 구체화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윤복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신규교사들의 밝은 에너지를 분출하게 하고 수업의 즐거움을 만들어가는 열정의 순간을 만나게 한 이번 연수가 신규교사들이 수업의 전문가로서 당당하게 서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남서초 교실혁명 프로젝트 '락'은 강남서초 모든 교사가 수업의 전문가로서 행복한 그날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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