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순천시, 제8회 청춘 페스티벌 '마법학교의 졸업식' 연다

기사입력 : 2019년11월28일 13:39

최종수정 : 2019년11월28일 13:39

해리포터를 모티브로 한 청년 맞춤 페스티벌

[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부터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마법학교의 졸업식'을 주제로 '제8회 겨울 청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14일 수능시험을 끝낸 수험생들과 청년층을 타깃으로 2019년 순천 핫플레이스 드라마촬영장에서 젊은이들의 노래경연과 즐길거리를 마련해, 순천 여행의 색다른 매력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오는 12월1일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마법학교의 졸업식'이 열린다.[사진=순천시] 2019.11.28 wh7112@newspim.com

주요 프로그램은 '머글들의 온더스테이지'와 '체험부스 스탬프 투어'로 구성되며,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순양극장 추억의 마법영화 상영, 삐에로의 풍선 나눠주기, 푸드트럭 운영 등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머글들의 온더스테이지'는 전국노래자랑의 2030버전으로 미리 신청을 받은 24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예선을 걸쳐 선정된 10팀이 노래경연을 펼친다.

또한 '체험부스 스탬프 투어'는 마법지팡이 만들기, 마법 깃털펜 만들기, 마법 편지봉투 만들기, 마법 빗자루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등 5개의 체험부스 스탬프 중 3개 이상을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이어폰, 치킨 기프트콘, 커피 기프트콘등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을 한정으로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다.

'해리포터'를 컨셉으로 한 축제답게 방문객들은 해리포터 망토(200개 한정)를 빌려 입고, 드라마촬영장을 누빌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청춘페스티벌 '마법학교의 졸업식'은 4기 '청춘여행길잡이' 12명이 기획부터 진행까지 전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들은 지역 관광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순천여행을 홍보하는 청년관광해설사로, 순천역 광장에서 웰컴투청춘역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순천여행을 두루 알리기 위해 기차 이용 관광객 여행안내 및 SNS 홍보,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wh71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명태균, 오늘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건희 특별검사(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명씨 측 관계자는 전날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피의자로 소환됐다"며 "출석하기 앞서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명씨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앞서 특검팀은 지난 21일 명씨에게 지난 28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명씨 측은 불응했다. 당시 명씨 측은 개인 일정 등을 이유로 출석 요구서 수령을 거부했다.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여론조사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방식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고 본다. 이에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겐 뇌물 수수를, 명씨에겐 뇌물 공여 혐의 등을 적용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2024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김 전 의원 선거구였던 경남 창원 의창에 공천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명씨 측은 지난 2월 입장문을 통해 김 여사가 당시 김 전 의원에게 김 전 검사의 당선을 지원하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특검팀은 전날 2022년 6월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2차 압수수색까지 단행하며 해당 의혹 관련 자료 확보에 착수했다. 지난 27일에는 해당 의혹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을 소환조사하며 '김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그가 윤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에는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명씨를 처음 소개하고, 명씨와 공천개입 의혹 관련 문자를 주고받은 인물로 지목된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를 토대로 명씨에게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공천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질의하며 구체적 진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5-07-31 07:24
사진
트럼프 "韓, 관세 15%...3500억달러 투자"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국과 한국이 포괄적인 무역합의를 도출했다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는 15%로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초 미국이 발표했던, 그리고 이달 초 서한으로 통보했던 상호관세율 25%에서 10%포인트 낮아졌다. 그 대가로 한국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미국산 에너지 1000억달러 구매를 약속했고, 미국에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 시장 등을 완전 개방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단을 접견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한국이 완전하고 포괄적인(Full and Complete) 무역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서는 1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으며, 미국산 제품에는 한국 측이 어떤 관세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그는 이번 합의를 통해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는, 그리고 대통령인 내가 직접 선정한 투자 프로젝트에 총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기타 에너지 제품을 1,000억 달러어치 구매하기로 했으며, 또한 한국은 자국의 대미 투자 목적을 위한 대규모 투자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 투자금액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향후 2주 이내 백악관에서 열릴 양자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때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라며 "우리는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에 완전히 개방되며,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참석한 무역 대표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들을 만나 그들의 나라의 위대한 성공에 대해 논의한 것은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귀국행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손 동작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5-07-31 07:5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