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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오픈벤처랩 시행 10개월만에 90% 창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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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중 9개팀 창업…1팀도 고3학생 대학진학 후 창업예정
일자리 창출 27명·지식재산권 등록·출원 18건 등 성과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카이스트(KAIST)는 오픈벤처랩 사업을 운영한 지 1년여 만에 최종 9개의 사업팀이 실제 창업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이스트는 아이디어 단계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10개의 예비창업팀을 선발해 기술 기반 창업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오픈벤처랩을 운영해 왔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오픈벤처랩 성과발표 모습 [사진=카이스트] 2019.11.28 gyun507@newspim.com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지난해 10월 시작한 오픈벤처랩 사업은 KAIST가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실험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학내 산학협력 교수와 동문 벤처캐피탈 등의 멘토링 서비스를 일반인 예비 창업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KAIST는 비즈니스모델의 분석 및 개선, 아이디어를 구현한 시제품 제작을 비롯해 제품·서비스에 대한 안내 영상 제작, 투자유치 지원, 창업보육센터 입주 지원 등 유·무형의 지원을 했다.

두 차례의 공모를 통해 선발된 10개 창업팀은 창업지원금을 제공받아 시제품을 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개발 및 검증 등의 과정을 거듭한 끝에 비즈니스 모델·제품·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실전 창업화 단계를 10개월의 짧은 기간 안에 완성했다.

총 10개 예비창업팀 중 9개팀이 창업에 성공했는데 1개의 미 창업팀은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예비 창업가로 대학에 진학한 이후 창업하기 위해 시제품 제작 및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목소리로 일상을 기록하는 모바일 서비스 회사인 '삶이오다'를 창업한 최자인 대표는 전업주부로 생활해온 경력 단절 여성으로 "개인적인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창업을 고민하던 중 오픈 벤처 플랫폼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AI를 기반으로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는 아이디어로 창업한 최 대표는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으로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해 2020년 상반기 중 KAIST의 우수 특허 기술 및 관련 랩의 기술 자문 등의 후속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창업에 성공한 9개팀은 투자유치 및 정부 지원사업 수주 등을 통해 총 23억8500만원의 사업자금을 확보하고 27명의 일자리 창출과 18건의 지식재산권을 등록·출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최경철 산학협력단장은 "벤처 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중에서 후속 투자를 포함한 투자 검토 의향을 밝힌 기관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라며 "2020년부터는 창업원을 중심으로 시범운영 단계를 거친 오픈벤처랩 사업을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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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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