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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국제적 해양레저복합단지 조성 시동

기사입력 : 2019년11월28일 10:40

최종수정 : 2019년11월28일 10:40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공공‧민간투자 근거 마련
2030년까지 1200억원 투입 해양레저 메카로 도약

[보령=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공무원, 전문가 및 용역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레저 복합단지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예산 등 체계적이고 효과성 있는 재정 투입과 민간자본 유치, 해양관광 트렌드 및 수요 대응 등 근거를 확보하고 타당성 조사를 통한 원활한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양레저복합단지는 오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대천항 일원에 국비 등 1200억원을 투입해 거점형 마리나와 해양레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공사업과 민간투자 영역으로 추진된다.

[보령=뉴스핌] 라안일 기자 = 28일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해양레저 복합단지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보령시] 2019.11.28 rai@newspim.com

특히 보령은 △경인지역과 상해, 청도 등 중국 동부지역 크루즈 입항 등 거점형 마리나 최적지 △적정수심(3~5m) 및 항로, 자연재해 등 마리나 건설에 필요한 요소들을 갖춰 투자비용 절감 △해양스포츠의 꽃인 요트 엘리트 육성 및 30명이 넘는 국가대표 배출, 전국체전 2회 종합우승 등 인적자원 풍부 △원산도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대규모 리조트 조성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머드축제의 매년 성공 개최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등 인적, 물적 자원 또한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여가문화 확산에 따른 레저‧관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시가 추진 중인 해양레저 복합단지는 해양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최적의 사업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블루오션인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해 세계 최대의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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