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금융, 기업 클라우드 시장 공략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KT는 티맥스그룹 3사(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오에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공공, 금융, 기업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티맥스는 국내를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티맥스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강수 KT 인프라서비스 단장 상무, 한상욱 티맥스오에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공공, 금융, 엔터프라이즈 특화 솔루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을 지속한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KT 인프라서비스단 이강수 단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티맥스오에스 한상욱 대표(앞줄 왼쪽 네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2019.11.22 abc123@newspim.com |
이번 협약으로 KT는 연내 클라우드 인프라와 티맥스 3사 솔루션을 결합한 서비스형 클라우드(SaaS·Software as a Service)를 선보인다.
티맥스데이터의 DBMS인 '티베로(Tibero)', 티맥스오에스의 서버용 운영체제 '프로리눅스(ProLinux)', 티맥스소프트의 WEB·WAS인 '제우스(JEUS)'·'웹투비(WebtoB)' 및 각 제품의 설치 및 업데이트 프로그램인 T-Up 등 5종을 우선 출시하고 향후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며 서비스도 추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강수 KT 인프라서비스단 단장은 "공공, 금융, 기업 등 특화 클라우드에 운영 노하우를 갖고 있는 KT와 티맥스의 협력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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