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그룹 TRCNG 멤버 태선과 우엽이 소속사 TS와 분쟁 중인 가운데, 다른 멤버 8인의 부모들이 자필로 입장을 밝혔다.
TS엔터테인먼트 21일 "TRCNG 부모님들이 자필 공식 입장문을 회사를 통해 공개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여덟명의 멤버 부모님들이 모인 자리에서 상의 후 자필로 작성한 내용"이라고 입장문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TS엔터테인먼트] 2019.11.21 jyyang@newspim.com |
입장문을 쓴 멤버들의 부모는 "회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한 바 멤버들의 활동과 관련, 상호간 더 신뢰하고 의지하며 TRCNG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며 "앞서 알려진 잘못된 사실과 거짓된 주장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할 계획"이라고 적었다.
TS엔터테인먼트도 "향후 TRCNG는 8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태선, 우엽은 지난 18일 법무법인 남강을 통해 TS에 내용증명을 발송,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또 상습적으로 학대를 당했다며 소속사 이사를 지난 1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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