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후남 손사랑봉사회장, 자원봉사 유공 '은상'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2019년 경북도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9 경북도 자원봉사대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북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단체, 회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울진군] 2019.11.19 nulcheon@newspim.com |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 및 활성화, 공무원 자원봉사 실적, 자원봉사활성화 우수 시책 사례 등 자원봉사활동 전반에 대하여 2019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울진군은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덕열)와 함께 '참좋은 사랑의 밥차', '사랑이 머무는 행복정류장', '찾아가는 이동목욕 서비스', '재능 나눔 아카데미', '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 즉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군의 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8일 경북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후남 손사랑 봉사회 회장이 자원봉사 유공 은상, 남경좌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울진군여성자원봉사회가 각각 유공자 및 유공단체로 함께 표창을 수상했다.
전찬걸 군수는"최우수상 수상은 한 해 동안 지속적인 봉사로 헌신해주신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수상을 계기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더욱 앞장 서 친절하고 살기 좋은 울진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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