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신남방포럼] 민병복 뉴스핌 대표 "신남방 국가에서 경제 활로 찾아야"

기사입력 : 2019년11월14일 09:42

최종수정 : 2019년11월14일 09:53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민병복 뉴스핌 대표는 "도약을 꿈꾸는 혁신기업들이 베트남 등 신남방 지역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뉴스핌 신남방포럼 2019' 축사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민 대표는 "미·중간 무역전쟁과 일본의 경제보복 등으로 대외 경제여건이 날로 악화되고 있고, 투자와 소비가 위축돼 경기도 좋지 않다"며 "이를 극복하고 경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시장과 생산기지 역할을 함께하는 해외 진출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베트남을 비롯해 캄보디아·인도네시아 등을 아우르는 아세안과 인도 등 신남방 지역이 젊고 역동적인 성장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신남방 지역에는 총 20억명의 인구, 5조4000억달러의 GDP, 연평균 15% 성장률을 보이는 소비시장이 있다"고 덧붙였다.

민 대표는 또 "정부도 신남방 국가들을 상생 번영의 공동체로 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와 27일 열리는 한·메콩 정상회의는 신남방 정책을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아울러 "이번 뉴스핌 신남방포럼은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신남방 국가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포럼을 통해 어려운 대내외 경영 환경에서도 도약을 꿈꾸는 혁신기업들이 신남방 지역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린 '2019 뉴스핌 신남방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신남방이 대안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25~2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같은 달 27일 한-메콩 정상회의를 앞두고 베트남등 신남방지역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에 대한 실질적인 투자 지원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 2019.11.14 alwaysame@newspim.com

204mk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