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한국기후변화학회, 2019년 하반기 학술대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1월13일 13:06

최종수정 : 2019년11월13일 13:06

[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사)한국기후변화학회의 2019년 하반기 학술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부경대학교 미래관에서 개최된다.

부경대학교 전경 [사진=부경대학교] 2019.11.13.

이번 행사는 한국기후변화학회와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주최하고, 부경대학교가 주관한다. 환경부, 부산시, 한국환경공단, LH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한국기후변화학회는 국제적인 기후변화의 이슈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됐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학회는 그동안 정부기관, 학계, 산업계, 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국내외 주요 기후변화 이슈들에 대해 연구뿐만 아니라 국가 기후변화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데 기여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가 기후변화 시나리오 서비스 현황 및 계획(국립기상과학원) △유역 물관리를 위한 기후변화 적응기술 개발 및 활용 (한국수자원공사) △농업‧농촌분야 기후변화 대응사업 추진 성과(한국농어촌공사) △기후변화와 신도시의 대응전략( LH 토지주택연구원) △산림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 전략 국내·외 사례 연구(서울대 특성화대학원) △글로벌 기후기술협력 체계 구축(녹색기술센터) △기후변화 상세화 고도화 및 상세 기후변화정보산출(울산과학기술원) △기후변화와 생태계(국립생태원) △기후변화대응 및 온실가스 검증제도(국립환경과학원) 등 다양한 주제의 기획세션이 마련됐다.

또 기후변화과학, 기후변화 적응, 기후변화 정책, 기후변화와 에너지, 온실가스감축. 온실가스인벤토리, 기후변화와 거버넌스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포스터발표 세션도 따로 준비했다.

이동근 한국기후변화학회 회장은 "가뭄과 태풍 등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 미세먼지 등 환경적 문제가 일상화된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여러 유관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전세계적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기후변화, 에너지, 미세먼지 등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과제들에 대해 깊이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