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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국민 68% "한·일 정상 만났지만 관계 개선은 안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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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 국민의 68%는 한·일 정상이 이달 초 1년만에 직접 대화를 나눴음에도, 양국 관계 개선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NHK가 11일 발표한 전국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8%는 한·일 정상이 지난 4일 환담을 나눈 것에 대해 "한일 관계가 개선되는 방향으로 향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한일 관계가 개선되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란 응답은 16%에 그쳤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지난 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3 정상회의 개최에 앞서 11분간 환담을 나눴다. 한국 정부는 환담 직후 청와대 홈페이지에 사진을 게재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일본 측은 홈페이지에 관련 소식을 언급않는 등 의미를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4일 아세안+3 정상회의 전에 11분간 환담했다. [사진=청와대] 2019.11.04 dedanhi@newspim.com

​이번 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47%로 나타났다. 이는 2개월 전 진행된 9월 조사에 비해 1%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2%포인트 증가한 35%였다. 

지지하는 이유로는 "다른 내각보다 좋아보이기 때문"이 47%로 가장 많았으며 △"실행력이 있기 때문"이 16% △"지지하는 정당의 내각이기 때문"이 16%로 뒤를 이었다. 

지지하지 않는 이유는 △"인물을 신뢰할 수 없다"가 35% △"정책에 기대를 갖지 않기 때문" 32% 순이었다. 

아베 총리는 오는 20일 총리 재임기간이 2887일로 일본 헌정사상 최장 임기가 된다. 이와 관련해 아베 총리의 업무를 평가하라는 질문에는 긍정적인 평가가 61%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높게 평가한다" 9% △"어느정도 높게 평가한다" 52%였다. 

부정적인 평가는 32%였다. 자세히 살펴보면 △"그다지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가 24% △"전혀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는 8%였다. 

아베 내각의 성과로 가장 높게 평가하는 것을 6지선다 형태로 제시한 질문에는 "외교·안전보장"이 2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이어 △"저출산 대책이나 육아지원" 16% △"일하는 방식 개혁" 13% △"경제정책" 11% △"소비세율 인상" 9% △"사회보장" 6%였다. "어느것도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0%였다. 

아베 총리가 의욕을 보이고 있는 헌법개정에 대해 국회에서 논의를 서둘러야 할지를 물어보자, 응답자의 33%가 "빨리 진행해야만 한다"고 답했다. "빠르게 진행할 필요는 없다"가 32%, "논의할 필요는 없다"가 22%로 부정적인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NHK가 지난 8일부터 3일간 일본 전국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방식은 무작위 생성한 고정전화·휴대전화 번호로 전화를 거는 RDD방식이었으며, 조사대상이었던 2174명 가운데 1253명(58%)이 유효한 응답을 했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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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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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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