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11/7 중국증시종합] 보합 마감, 상하이지수 0.12P ↑

기사입력 : 2019년11월07일 17:15

최종수정 : 2019년11월07일 17:15

상하이종합지수 2978.71+0.12, +0.00%)
선전성분지수 9917.49(+56.51, +0.57%)
창업판지수 1715.58(+12.56, +0.74%)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7일 중국 주요 증시는 보합 마감했다. 1단계 미·중무역합의 서명이 연기될 수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MSCI지수의  A주 추가편입을 앞두고 해외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도 나타났다. 특히 북상자금(北上資金)은 11일 거래일 연속 유입세를 보이며 외국인들의 '바이 차이나' 추세가 지속되는 모양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상승세를 보이며 2978.71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57 % 오른 9917.49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1715.58 포인트로 전날 대비 0.74% 상승했다.

경제 매체 증권시보(證券時報)는 11월 말 MSCI지수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이 이날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8일 새벽(중국 시간) 글로벌 주가지수 제공업체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반기리뷰' 결과가 공개되면서 지수 편입 종목의 윤곽도 드러날 전망이다.

올해 초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추종하는 벤치마크 지수에서 중국 본토 주식의 편입 비율을 3단계에 걸쳐 4배로 확대하기로 한 방침을 밝힌바 있다.

MSCI측은 26일 장 마감 이후 추가 편입된 A주 종목을 지수에 정식 반영하게 된다. 이로써 MSCI 신흥국(EM) 지수 내 A주 대형주의 편입 시가총액 비율은 기존 15%에서 20%로 상향될 예정이다.

해외 자금은 11일 연속 순유입세를 나타냈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이날 A주 시장에 유입된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21억 900만위안에 달했다. 지난 10월 24일 이후 해외 자금 누적 유입규모는 351억 7600만위안으로 집계됐다. 또 상하이 및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558억위안과 2431억위안을 기록했다.

대형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대형주로 구성된 상하이50지수(SSE50)와 상하이선전(CSI) 300지수는 0.017%,0.18%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농업, 의료, 미디어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10%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7.0008위안으로 고시됐다.

7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자료=인베스팅닷컴]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