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예천군이 오는 16일 한천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2019 예천 안심가로등 점등식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예천군, 2019년 안심가로등 점등식 및 토크콘서트 포스터[사진=예천군]

7일 예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9월 '2019년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사업' 전국 공모에서 최종 사업지로 선정돼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둘레길 일원에 태양광 독립발전식 LED 가로등 37본을 설치완료 하고 올해 지원받은 6개 자치단체를 대표해 이번 행사를 연다.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사업은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사업 선정으로 3억 원 규모의 가로등 시설물 및 점등식 행사비용까지 전액을 지원받는다.

식전행사로는 안심가로등 각종 체험존과 마리슈, 우디, 하은의 사전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 열리는 본 행사에서는 점등식 행사와 유명 개그우먼 김지민의 사회로 청하, 홍이삭, 더원, 박현빈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현해 토크 콘서트 등 축하공연을 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행사는 예천군에 설치된 안심가로등 완공을 기념하고 안심가로등 사업에 대한 정보전달과 동시에 안전한 귀가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