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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구도쉘리 상의탈의·사과문 대필 주장 사실 아냐"

기사입력 : 2019년11월04일 14:50

최종수정 : 2019년11월04일 16:09

"제안은 구도쉘리가 먼저, 모든 녹취록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권혁수가 유튜버 구도쉘리의 강제 상의탈의 및 사과문 대필 주장을 모두 반박했다. 

권혁수는 4일 서울 강남 신사동 모 식당에서 구도쉘리와 합동 방송 당시 불거진 '상의 탈의 논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논란의 중심에서 사과를 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쟁점인 구도쉘리의 옷을 벗겼느냐에 대해서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권혁수는 "영상이 끝난 뒤 먼저 저에게 '오빠가 재밌는 사람이고, 드라마를 했었고, 시트콤을 하고 있으니까 연출된 것처럼 하면 가볍게 논란을 넘길 수 있을 것 같다. 한 배를 타 달라'고 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권혁수와 합동방송 중 갑자기 상의탈의를 한 구도쉘리(왼쪽) [사진=유튜브 캡처] 2019.11.04 alice09@newspim.com

또 "구도쉘리가 한 말이 거짓이라 생각해 거절했다. 여기서 구도쉘리가 상처를 받았던 것 같다. 그런 점을 뒷받침할 만한 녹취가 있고, 이 자리에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월30일 두 사람은 한 식당에서 '권혁수감성' 합동 라이브로 '등뼈찜 먹방'을 진행했다. 구도쉘리는 덥다며 상의를 벗고 브라톱만 입은 채 대화를 이어갔다. 이를 본 식당 종업원이 항의했고, 시청자들 역시 노출이 과하다고 지적했다.

결국 구도쉘리는 해명방송을 진행했다. 다만 '몰카'를 걱정하는 네티즌에게 "몰카 찍히는 건 운이다. 찍힐 사람은 그냥 찍히는 것'이라고 발언해 다시 뭇매를 맞았다. 이후 구도쉘리는 유튜브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문제가 된 방송 '권혁수감성'의 편집장 보PD가 함께 했다. 그는 "당시 등뼈찜을 먹던 도중 권혁수가 '벗어라'고 했다는 게 구도쉘리 주장인데 사실이 아니다. 브라톱을 입고 찍겠다는 것은 구도쉘리의 제안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혁수는 아무 말도 안했고, 저희는 구도쉘리를 제지했다. 매니저는 공공장소이니 나중에 따로 촬영하자고 했다. 그때도 권혁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PD에 따르면 권혁수는 등뼈찜 라이브가 끝나고 구도쉘리를 일산으로 데려다주며 15분간 이야기했다. 구도쉘리는 당시 권혁수에게 실수한 부분이 있냐고 물었다. 권혁수는 구도쉘리가 옷을 벗은 것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않았다는 게 보PD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권혁수가 공개한 구도쉘리와 대화내용 [사진=권혁수] 2019.11.04 alice09@newspim.com

권혁수 역시 "쉘리가 자신의 방송에 대해 얘기하길래 실수하지 않았다고 안심시키고, 걱정되면 영상을 우리 쪽에서 내리겠다고 했다. 그 후에 저에게 내리지 않아도 괜찮다더라. 이것은 10만 이상의 조회수, 대박 콘텐츠라고 말했다. 이 대화내용을 공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구도쉘리가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한 내용이 공개되며 불거졌다. 그는 해명방송의 사과문을 권혁수가 대필했으며, 상의탈의 역시 권혁수 측이 먼저 제안했다며 대화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보 PD는 "구도쉘리가 원래 몰카 논란이 있는 라이브를 하고, 저희는 많이 놀랐다. 그 발언의 수위가 너무 높았고 쉽게 용서받을 발언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방송 이후 구도쉘리가 권혁수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러면서 한 얘기가 '내가 정신이 없으니, 사과문 대필이 가능하냐'였다. 대필이 필요하면 도와준다고 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하면서 같이 도와주자는 말을 하면서 구도쉘리의 사과 영상에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또 "2차 사과문을 보냈을 때, 저희가 강요한 것이 아니라 쉘리가 저희에게 요청했다. 사과문을 대필하는 것이 진정성이 없기 때문에 꺼림칙했다. 그래서 강요가 아님을 확인해달라고 했고, 이 부분에 대한 대화내용도 있다. 쉘리는 2차 영상을 올리고 나서 모든 논란이 해결됐다는 식으로 얘기했다. 이 부분에 대한 녹취록도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배우 권혁수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마리나에서 열린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동네앨범'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07.09 dlsgur9757@newspim.com

이들은 구도쉘리와 통화한 녹취록을 공개했다. 커뮤니티에 권혁수 측이 정정문을 올린 후라는 주장도 덧붙여졌다. 구도쉘리는 "일단은 주작이라기보다, 콘셉트이기 때문에 나쁜 게 아니다. 제가 이미 판을 깔아 놨다. 사람들은 기대할 거다. 생각을 해봐야겠지만, 다시 정정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권혁수는 "방금 들은 녹취록에서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정정, 삭제해달라는 말을 계속한다. 제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을 했고, 그들이 받아들여 주셨기 때문에 제 말이 맞는 걸로 가자는 녹취내용"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걸 공개해서 법의 규제로 처벌을 받는다고 해도 저는 사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브라톱을 입고 오라는 것은 매니저가 한 카톡이 맞다. 하지만 유튜브 방송을 한 날에 '최신유행 프로그램' 촬영이 있었다. 그리고 제가 쉘리의 섭외를 도와주긴 했다. 그래서 프로그램 제작진 쪽에서 브라탑을 입고 와달라고 저를 통해서 제안을 했고, 매니저가 없는 쉘리를 저희 매니저가 함께 담당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제작진의 의견을 전달한 것"이라며 해당 대화 내용을 읽어 내려갔다.

구도쉘리는 권혁수와 당시 대화에서 "촬영팀이 브라톱 입으라 먼저 제안한 것도 파격적인 게 맞다. 저도 '한국 사회도 개방적으로 바뀌었구나'라고 오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등뼈찜 라이브방송할 때, 상의 탈의한 것에 대해 입을 잘 맞췄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혁수는 "'최신유행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쉘리와 대본까지 공유했다. 해당 대본을 공개할 수 있는지, 이런 얘기가 오갔는지 제작진에게 물어보고 공개할 수 있다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줬으며 좋겠다. 그리고 구도쉘리를 다시 보고 싶다. 사실관계를 따지는 것에 있어서 필요한 법적인 문제가 야잉된다면 그렇게 하려고 한다.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하는 것을 원하지, 타지에 온 사람에게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 사실만 정확하게 밝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제가 한 말에 대해서는 한 치의 거짓말도 없으며, 사실이 밝혀질 때까지 이야기를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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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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