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최대호 안양시장, '자치분권 혁신' 우수상 수상

기사입력 : 2019년11월02일 10:53

최종수정 : 2019년11월02일 10:53

[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1일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된 '2019 제1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분권 혁신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고 자치분권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중앙일보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거버넌스 민주주의를 선도하는 유능한 지방정치인을 발굴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공유해 국민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자리였다.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안양시]

안양시는 민선7기 최대호 안양시장 취임 이후 자치분권 혁신을 위해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언론 등 다양한 단체(기구)와 거버넌스를 구축했으며 대내·외적인 자치분권 활동들을 통해 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행사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내적으로는 안양시 자치분권협의회 구성, 자치분권 주민 토론회 개최, 주민자치력 강화를 위한 주민자치대회 개최, 시민과 함께하는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시민참여위원회를 설치했다.

또한 소통을 통한 분권실시를 위한 만안 현장시장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정책제안을 할 수 있는 시민 정책제안 플랫폼 운영, 시책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의 장인 주민 참여 원탁회의, 시 홈페이지에 재정 투명성 제고를 위한 실시간 예산 및 결산 공개시스템 운영 개선 등 자치단체와 시민 간의 분권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시민 편익과 참여를 확대했다.

대외적으로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행정협의회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으로 대도시의 자치분권을 위한 40여 건의 정책건의를 했다.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 촉구 성명서를 청와대에 제출하고,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을 예방해 대도시 분권의 시급성을 피력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시는 참여민주주의지방정부협의회를 창립하고 회장으로서 자치분권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참여를 통해 주민체감 및 생활밀착형 정책을 개발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필요한 권한을 이양받기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해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는 주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을 변화시켜 국가발전으로 이어지며, 나아가 중앙과 지방의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금보다 한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eunby@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사진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회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내 방산사업을 직접 챙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자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 오른쪽)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로써 김 회장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까지 총 5곳의 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김승연 회장의 합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러브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한국시각)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세계적인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도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방산기업들은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방산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오션은 특히 지난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대표적 인맥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중 한 명인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와 4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우주항공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4-11-14 16: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