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광역교통 2030] 동북권 GTX-B·C 노선 2021~2022년 착공

기사입력 : 2019년10월31일 10:00

최종수정 : 2019년10월31일 10:00

GTX-C 노선 2021년 착공...A 노선 2023년 준공
연계교통 강화 위해 S-BRT·환승센터 구축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31일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 가이드라인인 '광역교통 비전 2030'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대광위 '광역교통 비전 2030'은 수도권 4개 권역과 지방 대도시 권역의 교통개선방안을 담고 있다.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신도시가 위치한 동북권에서는 서울 도심을 30분 이내로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GTX) B·C 노선을 조속히 구축한다. 지난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 노선은 2022년 착공 예정이다. GTX-C 노선은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2021년 착공된다.

지하철 7호선(도봉산~옥정)과 진접선(4호선), 별내선(8호선) 연장 등으로 남북방향 철도망을 보완한다. 7호선(도봉산~옥정) 연장을 위한 착공은 올해 하반기 진행된다. 진접선과 별내선은 각각 2021년,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아울러 간선도로에서 발생하는 상습정체 해소를 위한 대책도 포함됐다. 외곽순환도로(판교~퇴계원)의 복층화를 검토하고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제2외곽순환도로(포천~화도) 공사를 진행한다. 연계교통 강화를 위해 S-BRT를 신설하고 덕정·별내역에 환승센터를 구축한다.

수도권 광역교통현황[자료=국토부 제공]

동남권에서는 GTX-A 노선에 대한 준공을 2023년 마무리한다, 또 인덕원~동탄선을 2021년 착공하는 등 급행간선망 구축에 나선다.

지하철 3호선(오금~덕풍)과 하남선(5호선) 등 도시철도를 연장하고 간선도로 확충도 이루어진다. 아울러 동탄과 성남 등 신시가지를 트램과 BRT로 연결하고 청계산입구역과 선바위역에는 환승센터를 마련한다.

서남권에서는 GTX-B노선과 GTX-C 노선 착공이 각각 2022년, 2021년 진행된다, 또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동막~송도랜드마크시티역) 연장과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석남동~청라국제역) 연장 등을 추진한다.

급행철도 확대를 위해 월곶~판교선, 경부선의 급행화가 이뤄지고, 제2경인선(인천 청학~광명), 인천지하철 2호선(인천대공원역~신안산선) 연장 등 동서방향 지하철 확충을 검토한다.

아울러 부천대장 등에 S-BRT를 신설하고 부천종합운동장역에 환승센터를 구축한다.

서북권에서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GTX-A 노선 구축에 속도를 낸다. 또 고양선과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계양역~검단신도시)과 김포한강선(방화~양곡) 등 철도망을 확충한다.

아울러 2025년까지 제2순환고속도로(김포~파주~양주)를 완공해 간선도로 혼잡을 개선한다. 킨텍스역과 김포공항역 등 GTX역 등 주요 환승거점에는 환승센터를 만든다.

 

sun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