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김서형이 마디픽쳐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마디픽쳐스는 29일 "김서형은 어떤 작품이든 대중과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맡은 캐릭터마다 김서형이라는 하나의 장르로 구축해낸 훌륭한 배우"라며 "배우가 연기에 몰두해 좋은 극을 만들어내고 연기자로서 더욱 견고하게 작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우 김서형 [사진=마디픽쳐스] |
김서형은 드라마 'SKY 캐슬', '아내의 유혹', '이리와 안아줘', '굿와이프', '어셈블리', '기황후', '샐러리맨 초한지', 영화 '봄', '악녀' 등 작품성은 물론, 대중적인 사랑과 관심을 이끌어왔다. 마디픽쳐스와 동행을 통해 연기자로서 안정적인 환경에서 극에 몰입할 수 있게 됐다.
김서형은 오는 30일 진행되는 2019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최근 영화 '모교' 촬영을 마무리했으며, 올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미스터 주'로 관객들을 찾는다.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SBS '아무도 모른다'에서는, 첫 단독 주연을 맡아 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는 감성파이지만 겉으로는 초고속 승진을 하며 최연소 광수대 경감 타이틀을 꿰찰 정도로 당찬 37세 여형사 차영진으로 분해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