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도주식회사, 중소기업 판로확대·홍보 '해결사'

기사입력 : 2019년10월23일 16:55

최종수정 : 2019년10월23일 16:55

홍보·판로지원 수혜기업 2018년 538개사에서 올해 752개사로 39% 증가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의 우수상품 디자인 개선에 주력해온 '경기도주식회사'가 올해 도내 중소기업들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행보에 도내 중소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경기도주식회사]

23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다르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북·중·러 접경지역인 연변자치구에 통상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한데 이어 베트남 하노이사무소를 열어 현 정부의 신 남방정책에 힘을 실으며 중소기업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나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색다른 마케팅으로 중소기업 제품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를 위해 도내 대학, 지역 맘카페들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계원예대, 서울예술대, 동아방송대, 명지대, 부천대,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3D모션 그래픽 및 실사 촬영 등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재능을 활용, 도내 유망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바이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대학생광고TV' 라는 타이틀로 10월 초 유튜브 개설했다.

그 결과, 무려 3800분의 시청 시간을 넘기며 제품 홍보의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총 120만 회원들을 보유한 6개 맘카페(김포, 수원, 분당, 일산, 안산시흥, 파주, 일산, 인천)와 유튜브를 제작, 공동구매와 플리마켓 등 다양한 방법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해 주부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노력을 추진한 결과, 경기도주식회사의 온·오프라인 홍보·판로지원 수혜를 받은 기업 수가 지난해 538개사에서 올해 752개사로 약 39% 가량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괄목할만한 성장은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인 N사 뉴스검색 3위를 기록했던 것과 각종 경제지에서 경기도주식회사의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것으로도 짐작할 수 있다.

실제 기사 통계를 보면 2018년 한해 경기도주식회사의 인터넷 보도기사 수는 229건이었으나 올해 9월말 기준 796건으로 지난해 세배를 넘어서며 347% 증가했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수혜기업 39% 증가에 만족하지 않고, 올 연말까지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판로개척은 물론, 시대에 발맞춰 인플루언서와 MCN 그리고 자체 새로운 방식을 통해 중소기업제품들의 홍보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디자인개선, 온·오프라인 및 해외 판로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간단한 입점 등록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입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주식회사(031-5171-5555)로 문의하면 된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