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2일 시장 집무실에서 경남여성단체연합 주관으로 여성정책 추진과 성평등 공약이행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허성무 창원시장(가운데)이 22일 시장 집무실에서 경남여성단체연합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9.10.22. |
이날 간담회에서는 9개 분야 28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연차별 추진계획, 문제점 및 대책 등 정책전반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창원시 성평등 정책과 추진을 위해 14개 부서는 △성평등정책 기반구축 △여성의 대표성 확대 △함께 키우는 사회돌봄지원 △함께하는 성폭력 없는 평화롭고 안전한 창원시 구축 △일자리 교육과 훈련, 질좋은 여성일자리 발굴과 지원 △실효성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지속발전가능한 삶을 위한 친환경 정책 추진 △사람중심의 재생도시사업 추진 등의 사업을 공약으로 목표대비 54.4%의 이행율을 보이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사회전반에 만연해 있는 불평등을 바로잡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여성이 살기좋은 도시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인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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